우리나라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를 낸 것은 대중 무역흑자와 국제유가 하락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역별ㆍ국가별 경상수지 자료를 내고, 대중 경상수지 흑자가 383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경상흑자 426억 7천만 달러의 약 90%입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에서 3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도 11억 3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대중 수입은 29.5% 감소했지만 수출은 5.1% 감소하는 데 그친 덕입니다.
중국을 제외하면 동남아 지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폭이 2008년 229억 천만 달러에서 241억 9천만 달러로 조금 커졌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남미에 대한 경상흑자는 감소했습니다.
또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대중동 경상수지 적자폭이 2008년 673억 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97억 6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이 기간 원유도입 단가는 1배럴에 99달러 30센트에서 60달러 80센트로 하락했습니다.
중동과 더불어 만성적 적자를 보이는 일본과의 경상수지는 적자폭이 252억 9천만 달러에서 229억 9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역별ㆍ국가별 경상수지 자료를 내고, 대중 경상수지 흑자가 383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경상흑자 426억 7천만 달러의 약 90%입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에서 3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도 11억 3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대중 수입은 29.5% 감소했지만 수출은 5.1% 감소하는 데 그친 덕입니다.
중국을 제외하면 동남아 지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폭이 2008년 229억 천만 달러에서 241억 9천만 달러로 조금 커졌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남미에 대한 경상흑자는 감소했습니다.
또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대중동 경상수지 적자폭이 2008년 673억 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97억 6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이 기간 원유도입 단가는 1배럴에 99달러 30센트에서 60달러 80센트로 하락했습니다.
중동과 더불어 만성적 적자를 보이는 일본과의 경상수지는 적자폭이 252억 9천만 달러에서 229억 9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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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유가 하락 덕에 사상 최대 경상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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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7 13:46:30
우리나라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를 낸 것은 대중 무역흑자와 국제유가 하락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역별ㆍ국가별 경상수지 자료를 내고, 대중 경상수지 흑자가 383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경상흑자 426억 7천만 달러의 약 90%입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에서 3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도 11억 3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대중 수입은 29.5% 감소했지만 수출은 5.1% 감소하는 데 그친 덕입니다.
중국을 제외하면 동남아 지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폭이 2008년 229억 천만 달러에서 241억 9천만 달러로 조금 커졌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남미에 대한 경상흑자는 감소했습니다.
또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대중동 경상수지 적자폭이 2008년 673억 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97억 6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이 기간 원유도입 단가는 1배럴에 99달러 30센트에서 60달러 80센트로 하락했습니다.
중동과 더불어 만성적 적자를 보이는 일본과의 경상수지는 적자폭이 252억 9천만 달러에서 229억 9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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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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