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배상문, 1R 나란히 상위권

입력 2010.06.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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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0시즌 상금랭킹 1, 2위인 김대현(22.하이트맥주)과 배상문(24.키움증권)이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대현은 17일 전북 군산골프장 레이크리드코스(파72.7천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역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최진호(26.현대하이스코)에 1타 뒤진 김대현은 김비오(20.넥슨), 조민규(22.투어스테이지)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상금 3억2천900만원으로 2위 배상문(2억3천만원)을 앞서고 있는 김대현은 "지난달 매경오픈 때부터 쇼트 게임 감각이 좋아져 오늘도 상위권에 올랐다. 2,3주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쉬면서 연습을 해 컨디션이 좋았다"며 "올해 상금왕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10월 비발디파크오픈 이후 개인 2승째를 노리는 최진호는 "퍼트가 잘 됐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성적이 좋아 다행"이라며 "주말 비가 온다고 하는데 날씨가 변수다. 남은 3일 내내 언더파를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문도 보기 2개가 나왔지만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이를 만회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5위에 오른 배상문은 1위 최진호를 2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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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현·배상문, 1R 나란히 상위권
    • 입력 2010-06-17 19:05:38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0시즌 상금랭킹 1, 2위인 김대현(22.하이트맥주)과 배상문(24.키움증권)이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대현은 17일 전북 군산골프장 레이크리드코스(파72.7천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역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최진호(26.현대하이스코)에 1타 뒤진 김대현은 김비오(20.넥슨), 조민규(22.투어스테이지)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상금 3억2천900만원으로 2위 배상문(2억3천만원)을 앞서고 있는 김대현은 "지난달 매경오픈 때부터 쇼트 게임 감각이 좋아져 오늘도 상위권에 올랐다. 2,3주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쉬면서 연습을 해 컨디션이 좋았다"며 "올해 상금왕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10월 비발디파크오픈 이후 개인 2승째를 노리는 최진호는 "퍼트가 잘 됐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성적이 좋아 다행"이라며 "주말 비가 온다고 하는데 날씨가 변수다. 남은 3일 내내 언더파를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문도 보기 2개가 나왔지만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이를 만회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5위에 오른 배상문은 1위 최진호를 2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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