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골 가뭄’ 월드컵 흥미 반감

입력 2010.06.17 (21:40) 수정 2010.06.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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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이 개막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내로라하는 스타의 환상적인 골! 기억하는 게 없는 거 같아요.



각국 슈퍼스타들이 골 가뭄에 시달리면서 월드컵의 흥미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과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월드컵.



불과 한 달 전까지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던 스타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드로그바와 2위 루니는 부상 여파로 침묵했습니다.



리버풀 출신의 제라드만이 미국전에서 감각적인 골로 체면을 세웠습니다.



스페인 리그 득점 1, 2위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이과인은 1차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3위 호날두는 환상적인 골을 넣을뻔했지만 골대가 막아섰습니다.



스페인은 특급 골잡이 다비드 비야와 토레스를 출격시키고도 한 골도 넣지못해 이변의 제물이 됐습니다.



희대의 핸드볼 반칙을 범하고도 상대의 핸드볼 파울엔 민감한 앙리의 모습은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신기의 골을 선보인 브라질의 마이콘.



아시아의 위력을 보여준 박지성과 북한 지윤남의 골은 최고의 골로 손색이 없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으로 접어든 남아공월드컵, 어떤 스타들이 먼저 진가를 발휘할 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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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골 가뭄’ 월드컵 흥미 반감
    • 입력 2010-06-17 21:40:50
    • 수정2010-06-17 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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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이 개막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내로라하는 스타의 환상적인 골! 기억하는 게 없는 거 같아요.

각국 슈퍼스타들이 골 가뭄에 시달리면서 월드컵의 흥미가 반감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과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월드컵.

불과 한 달 전까지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던 스타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드로그바와 2위 루니는 부상 여파로 침묵했습니다.

리버풀 출신의 제라드만이 미국전에서 감각적인 골로 체면을 세웠습니다.

스페인 리그 득점 1, 2위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이과인은 1차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3위 호날두는 환상적인 골을 넣을뻔했지만 골대가 막아섰습니다.

스페인은 특급 골잡이 다비드 비야와 토레스를 출격시키고도 한 골도 넣지못해 이변의 제물이 됐습니다.

희대의 핸드볼 반칙을 범하고도 상대의 핸드볼 파울엔 민감한 앙리의 모습은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신기의 골을 선보인 브라질의 마이콘.

아시아의 위력을 보여준 박지성과 북한 지윤남의 골은 최고의 골로 손색이 없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으로 접어든 남아공월드컵, 어떤 스타들이 먼저 진가를 발휘할 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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