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무적함대 스페인 격파 이변

입력 2010.06.17 (22:06) 수정 2010.06.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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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는 남아공 월드컵 최대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철벽수비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는 단 한번의 역습 기회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7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페르난드스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스페인은 알론소가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이니에스타의 감각적인 슛 역시 골문을 빗나가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위스는 스페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위스는 3무 15패끝에 스페인전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칠레는 보세주르의 결승골로 온두라스를 1대 0으로 꺾고 지진참사로 시름에 빠진 칠레 국민들에게 큰 위안을 안겼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무려 48년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우루과이는 포를란이 2골을 터트리는 활약속에 개최국 남아공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무 1패를 기록한 개최국 남아공은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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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무적함대 스페인 격파 이변
    • 입력 2010-06-17 22:06:40
    • 수정2010-06-17 22:44:10
    뉴스 9
<앵커 멘트>

스위스는 남아공 월드컵 최대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철벽수비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는 단 한번의 역습 기회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7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페르난드스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스페인은 알론소가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이니에스타의 감각적인 슛 역시 골문을 빗나가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위스는 스페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위스는 3무 15패끝에 스페인전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칠레는 보세주르의 결승골로 온두라스를 1대 0으로 꺾고 지진참사로 시름에 빠진 칠레 국민들에게 큰 위안을 안겼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무려 48년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우루과이는 포를란이 2골을 터트리는 활약속에 개최국 남아공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무 1패를 기록한 개최국 남아공은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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