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후반 역전 기회 노린다!

입력 2010.06.17 (22:06) 수정 2010.06.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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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현재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훈 기자, 후반에 역전을 해야겠는데요.



<리포트>



후반 11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2 대1으로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B조 최강 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수비 후역습의 전략으로 맞섰는데요,



그러나, 경기 시작 17분 만에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자책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전반 33분에는 이과인에게 헤딩으로 추가골을 허용해 2 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의 끊임없는 공격에 수세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청용은 아르헨티나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추격골을 터트리며 후반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그리스 전과 달리 허리를 강화한 4-2-3-1 전형으로 아르헨전에 나섰습니다.



기성용과 김정우 등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했고, 박지성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려, 미드필드를 강화했습니다.



허감독의 전략대로 더이상 실점을 하지않도록 허리에서부터 압박의 강도를 더 높이고, 동시에 원톱 박주영을 중심으로 역습 기회를 노려야할 것 같습니다.



최강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쓸지 후반전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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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후반 역전 기회 노린다!
    • 입력 2010-06-17 22:06:42
    • 수정2010-06-17 2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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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현재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훈 기자, 후반에 역전을 해야겠는데요.

<리포트>

후반 11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 2 대1으로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B조 최강 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수비 후역습의 전략으로 맞섰는데요,

그러나, 경기 시작 17분 만에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자책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전반 33분에는 이과인에게 헤딩으로 추가골을 허용해 2 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의 끊임없는 공격에 수세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청용은 아르헨티나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추격골을 터트리며 후반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그리스 전과 달리 허리를 강화한 4-2-3-1 전형으로 아르헨전에 나섰습니다.

기성용과 김정우 등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했고, 박지성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려, 미드필드를 강화했습니다.

허감독의 전략대로 더이상 실점을 하지않도록 허리에서부터 압박의 강도를 더 높이고, 동시에 원톱 박주영을 중심으로 역습 기회를 노려야할 것 같습니다.

최강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쓸지 후반전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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