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서 공군 전투기 1대 추락

입력 2010.06.18 (12:13) 수정 2010.06.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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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시 앞 동해상에서 F-5로 추정되는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유동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 30분 쯤 강릉 앞바다 1.8km 해상에서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전투기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소속의 F-5 전투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 전투기가 훈련 중에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조종사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오늘 오전 강릉 기지를 이륙해 공대지 사격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귀환하던 도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한 조종사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군과 해경 등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수색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투기 추락사고는, 지난 3월 강원 평창군 선자령에서 F-5 전투기 2대가 추락한데 이어 올들어 두번쨉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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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앞바다서 공군 전투기 1대 추락
    • 입력 2010-06-18 12:13:28
    • 수정2010-06-18 12:48:36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시 앞 동해상에서 F-5로 추정되는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유동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10시 30분 쯤 강릉 앞바다 1.8km 해상에서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전투기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소속의 F-5 전투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 전투기가 훈련 중에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조종사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오늘 오전 강릉 기지를 이륙해 공대지 사격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귀환하던 도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한 조종사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군과 해경 등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수색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투기 추락사고는, 지난 3월 강원 평창군 선자령에서 F-5 전투기 2대가 추락한데 이어 올들어 두번쨉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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