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월드컵 효과 누리는 남아공 와인 산업

입력 2010.06.18 (13:07) 수정 2025.03.16 (2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이 이 국가의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팔 지역에 위치한 페어뷰 양조장입니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와인이 숙성되고, 바깥에서는 고객들이 와인을 시음하며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최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상대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조업자도 월드컵 기간 중에 세계인의 이목이 남아공에 집중되는 만큼 남아공 와인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앤서니 드 제이거(양조업자) : "월드컵과 세계인의 관심은 (남아공) 와인 산업에 환상적 기회라 생각합니다."

남아공 와인은 15년 전까지만 해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저 나쁘지 않은 정도로만 인식됐는데요, 최근 와인을 마시는 흑인 중산층이 늘고, 월드컵으로 국가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양조업자들은 세계 1위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뉴스] 월드컵 효과 누리는 남아공 와인 산업
    • 입력 2010-06-18 13:07:39
    • 수정2025-03-16 20:16:06
    지구촌뉴스
남아공 월드컵이 이 국가의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팔 지역에 위치한 페어뷰 양조장입니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와인이 숙성되고, 바깥에서는 고객들이 와인을 시음하며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최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상대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조업자도 월드컵 기간 중에 세계인의 이목이 남아공에 집중되는 만큼 남아공 와인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앤서니 드 제이거(양조업자) : "월드컵과 세계인의 관심은 (남아공) 와인 산업에 환상적 기회라 생각합니다."

남아공 와인은 15년 전까지만 해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저 나쁘지 않은 정도로만 인식됐는데요, 최근 와인을 마시는 흑인 중산층이 늘고, 월드컵으로 국가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양조업자들은 세계 1위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