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지샜다” …개성만점 이색 응원
입력 2010.06.23 (08:09)
수정 2010.06.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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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어김없이 대형 화면이 있는 곳이라면, 거리 응원단들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응원으로 뜨거운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보낸 사람들...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태평로 도로 한복판에서 번개 응원이 펼쳐집니다.
형형색색 불빛이 번쩍이는 북과 장구는 소리만큼이나 사람들의 흥을 돋웁니다.
대한민국의 거리 응원단은 경기를 기다리는 새벽도 축제의 시간입니다.
<인터뷰>누비(국악밴드 멤버):"열기가 너무 뜨거워요. 제가 북을 이렇게 치면 시민들 반응이 정말 바로 오고. 백분, 2백분이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얼굴은 어느덧 태극 무늬로 변해 있거나, 승전보를 기다리는 장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중(인천시 계양구):"6강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데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나오길..."
애국가가 퍼지자 늘 익숙했던 대형태극기 대신 자기 어깨 너비만한 태극기를 꺼내드는 사람들..
첫 득점은 상대팀에게 빼앗겼지만, 드디어 기다렸던 우리팀 골이 잇따라 터지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대형 화면이 있는 곳이라면, 거리 응원단들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응원으로 뜨거운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보낸 사람들...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태평로 도로 한복판에서 번개 응원이 펼쳐집니다.
형형색색 불빛이 번쩍이는 북과 장구는 소리만큼이나 사람들의 흥을 돋웁니다.
대한민국의 거리 응원단은 경기를 기다리는 새벽도 축제의 시간입니다.
<인터뷰>누비(국악밴드 멤버):"열기가 너무 뜨거워요. 제가 북을 이렇게 치면 시민들 반응이 정말 바로 오고. 백분, 2백분이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얼굴은 어느덧 태극 무늬로 변해 있거나, 승전보를 기다리는 장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중(인천시 계양구):"6강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데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나오길..."
애국가가 퍼지자 늘 익숙했던 대형태극기 대신 자기 어깨 너비만한 태극기를 꺼내드는 사람들..
첫 득점은 상대팀에게 빼앗겼지만, 드디어 기다렸던 우리팀 골이 잇따라 터지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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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 지샜다” …개성만점 이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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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3 08:09:40
- 수정2010-06-23 08:11:56
<앵커 멘트>
오늘도 어김없이 대형 화면이 있는 곳이라면, 거리 응원단들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응원으로 뜨거운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보낸 사람들...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태평로 도로 한복판에서 번개 응원이 펼쳐집니다.
형형색색 불빛이 번쩍이는 북과 장구는 소리만큼이나 사람들의 흥을 돋웁니다.
대한민국의 거리 응원단은 경기를 기다리는 새벽도 축제의 시간입니다.
<인터뷰>누비(국악밴드 멤버):"열기가 너무 뜨거워요. 제가 북을 이렇게 치면 시민들 반응이 정말 바로 오고. 백분, 2백분이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얼굴은 어느덧 태극 무늬로 변해 있거나, 승전보를 기다리는 장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중(인천시 계양구):"6강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데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나오길..."
애국가가 퍼지자 늘 익숙했던 대형태극기 대신 자기 어깨 너비만한 태극기를 꺼내드는 사람들..
첫 득점은 상대팀에게 빼앗겼지만, 드디어 기다렸던 우리팀 골이 잇따라 터지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대형 화면이 있는 곳이라면, 거리 응원단들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응원으로 뜨거운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보낸 사람들...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태평로 도로 한복판에서 번개 응원이 펼쳐집니다.
형형색색 불빛이 번쩍이는 북과 장구는 소리만큼이나 사람들의 흥을 돋웁니다.
대한민국의 거리 응원단은 경기를 기다리는 새벽도 축제의 시간입니다.
<인터뷰>누비(국악밴드 멤버):"열기가 너무 뜨거워요. 제가 북을 이렇게 치면 시민들 반응이 정말 바로 오고. 백분, 2백분이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얼굴은 어느덧 태극 무늬로 변해 있거나, 승전보를 기다리는 장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중(인천시 계양구):"6강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데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나오길..."
애국가가 퍼지자 늘 익숙했던 대형태극기 대신 자기 어깨 너비만한 태극기를 꺼내드는 사람들..
첫 득점은 상대팀에게 빼앗겼지만, 드디어 기다렸던 우리팀 골이 잇따라 터지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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