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의 숨은 주역…‘드림팀 코칭 스태프’

입력 2010.06.23 (08:09) 수정 2010.06.23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언제나 큰 승리 뒤에는 묵묵히 뒤에서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월드컵대표팀에는 2002년 히딩크호 못지 않은 드림팀 코칭스태프가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에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의 쾌거.



그 뒤에는 묵묵히 땀흘리는 보이지 않는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16강의 초석이 된 그리스전 승리는 감독을 보좌하는 이른바 ’최강 드림팀’의 힘이 컸습니다.



김현태 코치가 깜짝 기용한 골키퍼 정성룡은 눈부신 선방을 펼쳤고 정해성 코치가 추천한 수비수 조용형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후유증 없이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 내내 지치지 않고 뛴 강철체력은 베르하이옌 트레이너의 혹독한 훈련에서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승렬:"코치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신다."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는 피파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자기역할에 충실한 드림팀은 결국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허정무호의 숨은 일꾼들은 이제 2002년 4강 못지 않은 또 다른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6강의 숨은 주역…‘드림팀 코칭 스태프’
    • 입력 2010-06-23 08:09:42
    • 수정2010-06-23 08:12: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언제나 큰 승리 뒤에는 묵묵히 뒤에서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월드컵대표팀에는 2002년 히딩크호 못지 않은 드림팀 코칭스태프가 있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에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의 쾌거.

그 뒤에는 묵묵히 땀흘리는 보이지 않는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16강의 초석이 된 그리스전 승리는 감독을 보좌하는 이른바 ’최강 드림팀’의 힘이 컸습니다.

김현태 코치가 깜짝 기용한 골키퍼 정성룡은 눈부신 선방을 펼쳤고 정해성 코치가 추천한 수비수 조용형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후유증 없이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 내내 지치지 않고 뛴 강철체력은 베르하이옌 트레이너의 혹독한 훈련에서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승렬:"코치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신다."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는 피파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자기역할에 충실한 드림팀은 결국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허정무호의 숨은 일꾼들은 이제 2002년 4강 못지 않은 또 다른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