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16강 결전의 날, 개성만점 ‘대~한민국’

<앵커 멘트>



오늘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의 기쁨과 함께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경기였지만 거리응원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못지 않았는데요~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 퍼진 그 현장!



스포츠특공대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16강을 향한 결전의 날!



국민들의 응원 열기는 밤새도록 식을 줄을 몰랐는데요,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함성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네요!



나이지리아 전을 몇 시간 앞두고 깜짝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월드컵 기념 길거리 패션쇼인데요.



<인터뷰>여학생 : "태극 전사들을 위해서 이렇게 학교에서 저희가 멋있게 응원 준비를 했습니다."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패션쇼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 사랑합니다."



<인터뷰> "대한민국 파이팅!"



경기 전,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런거 하는거 보니까 좋고요. 분위기도 좋고 이번 월드컵 대박인 것 같아요."



응원 열기는 점점 무르익어갑니다~



드디어 시작된 나이지리아와의 한판 승부!



남아공에 있는 태극전사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한껏 불어넣은 덕분일까요?



이정수 선수의 천금 같은 동점골~ 이어서 터진 박주영 선수의 추가골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는데요.



역사적인 첫 원정 16강의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붉은 악마들의 함성으로 거리가 떠나갈 듯합니다!



1승 1무 1패로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우루과이와의 16강전!



8강을 기원하는 붉은 악마의 응원은 계속됩니다~



<인터뷰> "16강 진출해서 너무 기분 좋아요.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