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목 “한국 축구, 아시아 자존심”

입력 2010.06.23 (22:18) 수정 2010.06.23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 각국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고 극찬했습니다.



태극전사를 아시아의 거인으로 부르며 16강 이상을 넘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은 나이지리아와 우리 경기를 생중계까지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주영 골!!!"



16강 진출이 결정되자 중국 언론들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고 평가하며 깊은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송샤오쥔(CCTV 평론가) : "이번 월드컵은 본토가 아닌 곳에서 아시아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됐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원정 최초 16강 진출을 한 건 한국 축구사의 새 지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우리 팀을 ’아시아의 거인’으로 표현하면서 ’한국은 16강 이상을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유럽 언론들은 한국팀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짜임새 있어지고 있다며 박주영을 이 경기의 선수로 꼽고, 우루과이전에서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선전보다는 나이지리아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승패를 갈랐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왔습니다.



우루과이 언론도 "우루과이팀은 역사를 만들고 있으며, 이미 8강 진입을 꿈꾸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세계 주목 “한국 축구, 아시아 자존심”
    • 입력 2010-06-23 22:18:10
    • 수정2010-06-23 22:22:30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각국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고 극찬했습니다.

태극전사를 아시아의 거인으로 부르며 16강 이상을 넘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홍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은 나이지리아와 우리 경기를 생중계까지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 "박주영 골!!!"

16강 진출이 결정되자 중국 언론들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렸다고 평가하며 깊은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송샤오쥔(CCTV 평론가) : "이번 월드컵은 본토가 아닌 곳에서 아시아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됐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원정 최초 16강 진출을 한 건 한국 축구사의 새 지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우리 팀을 ’아시아의 거인’으로 표현하면서 ’한국은 16강 이상을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유럽 언론들은 한국팀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짜임새 있어지고 있다며 박주영을 이 경기의 선수로 꼽고, 우루과이전에서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선전보다는 나이지리아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승패를 갈랐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왔습니다.

우루과이 언론도 "우루과이팀은 역사를 만들고 있으며, 이미 8강 진입을 꿈꾸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