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회복훈련…이젠 우루과이!

입력 2010.06.24 (06:47) 수정 2010.06.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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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에서 회복훈련을 가졌습니다.

선수들은 가벼운 훈련 속에서도 이틀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남아공에서 김기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더없이 가볍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주역들은 아직 어제의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이정수:"잠을 잘 못 잤어요. 도핑하느라 커피를 많이 마셔서..."

선수들은 16강 상대인 우루과이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조건 승자를 가려야하는 무대인 만큼, 대표팀은 벌써부터 승부차기 훈련에 돌입하는 등 16강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큰 고비를 넘긴 선수들의 자신감도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A조 선두로 16강에 오른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에 대해 두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인터뷰>김정우:"선수들은 우루과이가 낫다고 본다. 8강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루과이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대표팀은 앞으로 전술훈련보다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친 체력과 컨디션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16강전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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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회복훈련…이젠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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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0-06-24 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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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에서 회복훈련을 가졌습니다. 선수들은 가벼운 훈련 속에서도 이틀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남아공에서 김기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더없이 가볍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주역들은 아직 어제의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이정수:"잠을 잘 못 잤어요. 도핑하느라 커피를 많이 마셔서..." 선수들은 16강 상대인 우루과이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조건 승자를 가려야하는 무대인 만큼, 대표팀은 벌써부터 승부차기 훈련에 돌입하는 등 16강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큰 고비를 넘긴 선수들의 자신감도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A조 선두로 16강에 오른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에 대해 두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인터뷰>김정우:"선수들은 우루과이가 낫다고 본다. 8강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루과이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대표팀은 앞으로 전술훈련보다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친 체력과 컨디션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16강전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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