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vs 갤럭시S, 스마트폰 경쟁 ‘후끈’

입력 2010.06.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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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의 아이폰 4(포)와 삼성의 갤럭시S가 맞붙었습니다.

스마트폰 경쟁이 뜨거운데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애플 매장. 아이폰4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액정 결함, 통화 끊김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등 첫 출시된 5개국에서 첫날에만 무려 백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제프리 갤번(아이폰4 구매자) :"(너무 좋아서) 계속 떨고 있어요.(정말요?) 진짜라니까요. 이걸 받으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애썼어요."

국내에선 '아이폰 대항마'로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출시됐습니다.

최초 물량 만 대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싱가포르 등 해외의 예약 주문량도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이주민(갤럭시S 구매자) : "일단 처음 만졌을 때나 기본 디자인이 마음에 들구요, 터치할 때나 화면 넘어갈 때 속도가 빨라서 좋은 거 같아요."

아이폰4는 최고의 선명도를 갖췄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얇아 두께가 9.3mm 밖에 안됩니다.

22만 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갤럭시S는 화면의 크기와 밝기, 색감 면에서 아이폰4를 앞서고, 지상파DMB와 교환식 배터리를 갖춘 점이 매력으로 평가됩니다.

갤럭시S와 다음달 국내서 시판에 들어갈 아이폰4 가격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애플 대 삼성, 아이폰과 갤럭시S의 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가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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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4 vs 갤럭시S, 스마트폰 경쟁 ‘후끈’
    • 입력 2010-06-25 22:07:35
    뉴스 9
<앵커 멘트> 애플의 아이폰 4(포)와 삼성의 갤럭시S가 맞붙었습니다. 스마트폰 경쟁이 뜨거운데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애플 매장. 아이폰4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액정 결함, 통화 끊김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등 첫 출시된 5개국에서 첫날에만 무려 백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제프리 갤번(아이폰4 구매자) :"(너무 좋아서) 계속 떨고 있어요.(정말요?) 진짜라니까요. 이걸 받으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애썼어요." 국내에선 '아이폰 대항마'로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출시됐습니다. 최초 물량 만 대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싱가포르 등 해외의 예약 주문량도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이주민(갤럭시S 구매자) : "일단 처음 만졌을 때나 기본 디자인이 마음에 들구요, 터치할 때나 화면 넘어갈 때 속도가 빨라서 좋은 거 같아요." 아이폰4는 최고의 선명도를 갖췄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얇아 두께가 9.3mm 밖에 안됩니다. 22만 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갤럭시S는 화면의 크기와 밝기, 색감 면에서 아이폰4를 앞서고, 지상파DMB와 교환식 배터리를 갖춘 점이 매력으로 평가됩니다. 갤럭시S와 다음달 국내서 시판에 들어갈 아이폰4 가격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애플 대 삼성, 아이폰과 갤럭시S의 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가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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