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불안한 오른쪽 수비수 고민

입력 2010.06.26 (07:57) 수정 2010.06.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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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 수비수인데, 차두리와 오범석, 모두 확신을 주지 못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격과 힘이 뛰어난 유럽팀을 상대할 때는 차두리, 개인기가 뛰어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남미에는 오범석.



본선 전까지 오른쪽 수비수의 선발 기준은 명확했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남미팀인 우루과이전에는 오범석이 선발입니다.



그러나 오범석은 아르헨티나 전에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파울에 이어 메시 전담마크에 실패했습니다.



차두리로 선뜻 대체하기도 어렵습니다.



16강의 운명을 결정짓는 나이지리아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중앙의 포를란을 정점으로 한 카바나와 페레이라 등 상대 왼쪽 공격수들이 막강해 선택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두 골준 상황 충분히 생각해야 하고 그런 상황이 이번 경기에서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김동진의 기용과 이영표의 위치변경 등 다양한 대안까지 고려되는 상황에서 누가 선발로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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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 불안한 오른쪽 수비수 고민
    • 입력 2010-06-26 07:57:28
    • 수정2010-06-26 0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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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 수비수인데, 차두리와 오범석, 모두 확신을 주지 못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격과 힘이 뛰어난 유럽팀을 상대할 때는 차두리, 개인기가 뛰어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남미에는 오범석.

본선 전까지 오른쪽 수비수의 선발 기준은 명확했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남미팀인 우루과이전에는 오범석이 선발입니다.

그러나 오범석은 아르헨티나 전에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파울에 이어 메시 전담마크에 실패했습니다.

차두리로 선뜻 대체하기도 어렵습니다.

16강의 운명을 결정짓는 나이지리아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중앙의 포를란을 정점으로 한 카바나와 페레이라 등 상대 왼쪽 공격수들이 막강해 선택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두 골준 상황 충분히 생각해야 하고 그런 상황이 이번 경기에서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김동진의 기용과 이영표의 위치변경 등 다양한 대안까지 고려되는 상황에서 누가 선발로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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