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갤럭시S 출시…누가 승자?

입력 2010.06.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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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의 ’아이폰4’가 미국, 일본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출시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야심작인 ’갤럭시S’를 전격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애플 아이폰4와 삼성 갤러시S 의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서 출시된 아이폰4는 첫날에만 백만 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제프리 갤번(아이폰4 구매자):"(너무 좋아서) 계속 떨고 있어요. (정말요?) 진짜라니까요. 이걸 받으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애썼어요.



’아이폰 대항마’로 관심을 모은 갤럭시S도 같은 날 국내에서 출시돼 최초 물량 만 대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싱가포르 등 해외 예약 주문량도 백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이주민(갤럭시S 구매자):"일단 처음 만졌을 때나 기본 디자인이 마음에 들구요, 터치할 때나 화면 넘어갈 때 속도가 빨라서 좋은 거 같아요."



아이폰4는 선명도가 뛰어나고 두께가 9.3밀리미터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얇습니다.



22만 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은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갤럭시S는 화면의 크기와 밝기, 색감 면에서 아이폰4를 앞서고, 지상파DMB와 교환식 배터리를 갖춘 점이 매력으로 평가됩니다.



갤럭시S와 다음달 국내에서 시판될 아이폰4 가격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애플 대 삼성, 아이폰4와 갤럭시 S의 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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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4·갤럭시S 출시…누가 승자?
    • 입력 2010-06-26 0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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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의 ’아이폰4’가 미국, 일본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출시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야심작인 ’갤럭시S’를 전격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애플 아이폰4와 삼성 갤러시S 의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서 출시된 아이폰4는 첫날에만 백만 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제프리 갤번(아이폰4 구매자):"(너무 좋아서) 계속 떨고 있어요. (정말요?) 진짜라니까요. 이걸 받으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애썼어요.

’아이폰 대항마’로 관심을 모은 갤럭시S도 같은 날 국내에서 출시돼 최초 물량 만 대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싱가포르 등 해외 예약 주문량도 백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이주민(갤럭시S 구매자):"일단 처음 만졌을 때나 기본 디자인이 마음에 들구요, 터치할 때나 화면 넘어갈 때 속도가 빨라서 좋은 거 같아요."

아이폰4는 선명도가 뛰어나고 두께가 9.3밀리미터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얇습니다.

22만 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은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갤럭시S는 화면의 크기와 밝기, 색감 면에서 아이폰4를 앞서고, 지상파DMB와 교환식 배터리를 갖춘 점이 매력으로 평가됩니다.

갤럭시S와 다음달 국내에서 시판될 아이폰4 가격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애플 대 삼성, 아이폰4와 갤럭시 S의 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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