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자신만만’, 주전 조기 발표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패배도, 실점도 없이 16강에 오른 우루과이, 일찌감치 선발진용을 확정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감인지, 자만인지는 곧 판가름납니다.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패 행진으로 16강에 오른 우루과이의 자신감이 지나칠 정돕니다.



타바레스 감독은 베스트 11을 결정했냐는 질문에 당당히 대답했습니다.



<인터뷰>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물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라인업은 고딘이 빅토리노를 대신하는 것 빼고는 지난번과 같습니다."



지금처럼 해왔던 대로만 하면 한국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박지성과 박주영을 경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인터뷰>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10번 박주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 비디오 보니까 매번 5번 정도 슛을 잘쐈습니다.발도 빠른 것 같았고요."



이런 자신감의 근거에는 유럽 정상급 공격수 포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메이커와 공격 본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를란을 중심으로 한국의 수비를 허물겠다는 전략입니다.



결국 미드필드 싸움에서 박지성이 포를란을 1차적으로 차단해줘야 승산이 있습니다.



역대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우루과이의 지나친 자신감이 우리 대표팀의 투혼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루과이 ‘자신만만’, 주전 조기 발표
    • 입력 2010-06-26 21:38:49
    • 수정2010-06-26 21:58:13
    뉴스 9
<앵커 멘트>

패배도, 실점도 없이 16강에 오른 우루과이, 일찌감치 선발진용을 확정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감인지, 자만인지는 곧 판가름납니다.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패 행진으로 16강에 오른 우루과이의 자신감이 지나칠 정돕니다.

타바레스 감독은 베스트 11을 결정했냐는 질문에 당당히 대답했습니다.

<인터뷰>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물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라인업은 고딘이 빅토리노를 대신하는 것 빼고는 지난번과 같습니다."

지금처럼 해왔던 대로만 하면 한국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박지성과 박주영을 경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인터뷰>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10번 박주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 비디오 보니까 매번 5번 정도 슛을 잘쐈습니다.발도 빠른 것 같았고요."

이런 자신감의 근거에는 유럽 정상급 공격수 포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메이커와 공격 본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를란을 중심으로 한국의 수비를 허물겠다는 전략입니다.

결국 미드필드 싸움에서 박지성이 포를란을 1차적으로 차단해줘야 승산이 있습니다.

역대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우루과이의 지나친 자신감이 우리 대표팀의 투혼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