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선 5기 출범을 사흘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구청장 당선인들이 오늘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의 날선 공방이 예상됐지만 오늘은 첫 만남이어서인지 갈등 우려가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시장과 구청장 당선인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첫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시정과 구정을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 간담회에서 구청장들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시와 구 간의 활발한 인적 교류, 시장과 구청장의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제부턴 한나라당 시장이나 민주당 구청장이 아닌 서울시민의 시장,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당 대결보다는 정책의 타당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장과 구청장 사이의 균형의 조화가 깨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정과 구정이 어떻게 다를 수 있겠냐며 오직 시민을 위해 함께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자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며 25개 자치구가 골고루 발전해 서울시가 외국 도시와 비교해서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이 상견례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인을 제외한 24명의 구청장 당선인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민선 5기 출범을 사흘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구청장 당선인들이 오늘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의 날선 공방이 예상됐지만 오늘은 첫 만남이어서인지 갈등 우려가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시장과 구청장 당선인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첫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시정과 구정을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 간담회에서 구청장들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시와 구 간의 활발한 인적 교류, 시장과 구청장의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제부턴 한나라당 시장이나 민주당 구청장이 아닌 서울시민의 시장,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당 대결보다는 정책의 타당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장과 구청장 사이의 균형의 조화가 깨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정과 구정이 어떻게 다를 수 있겠냐며 오직 시민을 위해 함께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자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며 25개 자치구가 골고루 발전해 서울시가 외국 도시와 비교해서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이 상견례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인을 제외한 24명의 구청장 당선인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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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장-구청장 당선인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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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13:01:45
<앵커 멘트>
민선 5기 출범을 사흘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구청장 당선인들이 오늘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의 날선 공방이 예상됐지만 오늘은 첫 만남이어서인지 갈등 우려가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시장과 구청장 당선인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첫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시정과 구정을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 간담회에서 구청장들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시와 구 간의 활발한 인적 교류, 시장과 구청장의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제부턴 한나라당 시장이나 민주당 구청장이 아닌 서울시민의 시장,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당 대결보다는 정책의 타당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장과 구청장 사이의 균형의 조화가 깨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정과 구정이 어떻게 다를 수 있겠냐며 오직 시민을 위해 함께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자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며 25개 자치구가 골고루 발전해 서울시가 외국 도시와 비교해서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구청장 당선인들이 상견례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인을 제외한 24명의 구청장 당선인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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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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