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연패 끝낸 ‘11·12호 홈런’

입력 2010.06.28 (22:03) 수정 2010.06.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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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하루 홈런 2개를 몰아치며 시즌 11호에 이어 1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올리는 한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4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타격감을 되찾은 추신수는 5회 다시 폭발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투 아웃 상황, 이번에는 결승 3점 홈런이었습니다.



시즌 11호와 12호.



추신수가 하루 홈런 2개를 몰아친 것은 올 시즌 3번째입니다.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쳤고,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를 5대 3으로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맹장수술 뒤 LPGA 복귀전을 치른 신지애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공동 3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송희는 7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고, 크리스티 커는 19언더파로 우승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벙커샷을 이글로 연결한 스콧 버플랭크.



그림 같은 버디를 잡아낸 코리 페이빈.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자랑한 버바 왓슨.



나란히 14언더파로 연장에 돌입한 3인방의 승부는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버바 왓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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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7연패 끝낸 ‘11·12호 홈런’
    • 입력 2010-06-28 22:03:08
    • 수정2010-06-28 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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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하루 홈런 2개를 몰아치며 시즌 11호에 이어 1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올리는 한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4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타격감을 되찾은 추신수는 5회 다시 폭발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투 아웃 상황, 이번에는 결승 3점 홈런이었습니다.

시즌 11호와 12호.

추신수가 하루 홈런 2개를 몰아친 것은 올 시즌 3번째입니다.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쳤고,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를 5대 3으로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맹장수술 뒤 LPGA 복귀전을 치른 신지애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공동 3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송희는 7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고, 크리스티 커는 19언더파로 우승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벙커샷을 이글로 연결한 스콧 버플랭크.

그림 같은 버디를 잡아낸 코리 페이빈.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자랑한 버바 왓슨.

나란히 14언더파로 연장에 돌입한 3인방의 승부는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버바 왓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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