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먹을거리 ‘곰팡이’ 주의보!
입력 2010.06.30 (07:58)
수정 2010.06.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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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음식이 툭하면 상하고 곰팡이도 생기는 것, 많이 보셨을 텐데요.
곰팡이 균은 열을 가한다고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덥고 습한 날씨, 무심코 먹으려던 음식이 상해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얗고 푸른 곰팡이도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숙희(서울시 방배동):"겨울엔 괜찮은데 여름엔 잠깐만 있어도 곰팡이가 피어서 깜짝 놀라고 그랬어요."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곰팡이가 자라는 덴 요즘이 제격인 셈입니다.
곰팡이에서 생성된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파튤린 등의 곰팡이 독소는 설사와 구토는 물론 암과 기형아 출산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진(식약청 식품기준과 연구관):"특히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발암물질이고 암 중에서도 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곰팡이 균은 강력한 열에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는 또 주변으로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보름에 한 번은 냉장고 등을 정리하면서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음식이 툭하면 상하고 곰팡이도 생기는 것, 많이 보셨을 텐데요.
곰팡이 균은 열을 가한다고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덥고 습한 날씨, 무심코 먹으려던 음식이 상해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얗고 푸른 곰팡이도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숙희(서울시 방배동):"겨울엔 괜찮은데 여름엔 잠깐만 있어도 곰팡이가 피어서 깜짝 놀라고 그랬어요."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곰팡이가 자라는 덴 요즘이 제격인 셈입니다.
곰팡이에서 생성된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파튤린 등의 곰팡이 독소는 설사와 구토는 물론 암과 기형아 출산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진(식약청 식품기준과 연구관):"특히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발암물질이고 암 중에서도 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곰팡이 균은 강력한 열에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는 또 주변으로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보름에 한 번은 냉장고 등을 정리하면서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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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07:58:57
- 수정2010-06-30 0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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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음식이 툭하면 상하고 곰팡이도 생기는 것, 많이 보셨을 텐데요.
곰팡이 균은 열을 가한다고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덥고 습한 날씨, 무심코 먹으려던 음식이 상해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얗고 푸른 곰팡이도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숙희(서울시 방배동):"겨울엔 괜찮은데 여름엔 잠깐만 있어도 곰팡이가 피어서 깜짝 놀라고 그랬어요."
곰팡이는 섭씨 25도에서 30도 사이, 습도가 60%에서 80%일 때 잘 번식합니다.
곰팡이가 자라는 덴 요즘이 제격인 셈입니다.
곰팡이에서 생성된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파튤린 등의 곰팡이 독소는 설사와 구토는 물론 암과 기형아 출산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진(식약청 식품기준과 연구관):"특히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발암물질이고 암 중에서도 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곰팡이 균은 강력한 열에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는 또 주변으로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보름에 한 번은 냉장고 등을 정리하면서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장마철 비가 내린 뒤엔 보일러를 가동해 집을 건조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습기를 제거하는 게 곰팡이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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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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