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용하, 자택서 숨친 채 발견
입력 2010.06.30 (09:55)
수정 2010.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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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화 기자! 자택에서 발견됐다죠?
<리포트>
네,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침대 기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박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박 씨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 번 한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94년 연기를 시작해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이듬해부터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인터뷰 등에서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박 씨가 암투병 중인 아버지 걱정을 많이 하며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최근 신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확정돼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화 기자! 자택에서 발견됐다죠?
<리포트>
네,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침대 기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박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박 씨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 번 한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94년 연기를 시작해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이듬해부터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인터뷰 등에서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박 씨가 암투병 중인 아버지 걱정을 많이 하며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최근 신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확정돼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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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박용하, 자택서 숨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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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09:55:15
- 수정2010-06-30 10:42:26
<앵커 멘트>
한류 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화 기자! 자택에서 발견됐다죠?
<리포트>
네, 탤런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침대 기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박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박 씨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 번 한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94년 연기를 시작해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이듬해부터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인터뷰 등에서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박 씨가 암투병 중인 아버지 걱정을 많이 하며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최근 신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확정돼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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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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