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멕시코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당선이 유력했던 야당의 주지사 후보가 해병대로 위장한 괴한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오늘 멕시코 남부의 한 현역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마스크를 쓴 일당들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남부 오하아카주 검찰은 니콜라스 가르시아, 산토도밍고 데 모렐로스시 시장과 앙헬 페레스, 가르시아 시의원이 오아하카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괴한들은 가르시아 시장 등을 살해한 뒤 현금 등 149만 페소를 빼앗아 달아났다면서 차량에서 11발의 총탄자국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정치인 테러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당선이 유력했던 야당의 주지사 후보가 해병대로 위장한 괴한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오늘 멕시코 남부의 한 현역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마스크를 쓴 일당들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남부 오하아카주 검찰은 니콜라스 가르시아, 산토도밍고 데 모렐로스시 시장과 앙헬 페레스, 가르시아 시의원이 오아하카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괴한들은 가르시아 시장 등을 살해한 뒤 현금 등 149만 페소를 빼앗아 달아났다면서 차량에서 11발의 총탄자국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정치인 테러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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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서 현역시장 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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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2 06:10:35
오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멕시코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당선이 유력했던 야당의 주지사 후보가 해병대로 위장한 괴한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오늘 멕시코 남부의 한 현역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마스크를 쓴 일당들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남부 오하아카주 검찰은 니콜라스 가르시아, 산토도밍고 데 모렐로스시 시장과 앙헬 페레스, 가르시아 시의원이 오아하카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괴한들은 가르시아 시장 등을 살해한 뒤 현금 등 149만 페소를 빼앗아 달아났다면서 차량에서 11발의 총탄자국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정치인 테러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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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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