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네크 “프랑스 부진 언론 때문”

입력 2010.07.02 (07:50) 수정 2010.07.02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의 도메네크감독이 월드컵 졸전에 대해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우리 국민들이 뽑은 한국 대표팀의 MVP로 선정됐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도메네크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졸전의 책임을 언론으로 돌려 다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도메네크감독은 국회청문회에 참석해 팀 내분이 자신의 지도력이 아닌 일부 신문들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프랑스의원들은 매우 실망스럽고,납득할만한 답변이 아니었다며 도메네크감독을 비난했습니다.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드리블과 결정력, 비록 득점은 되지 않았지만 감각적인 패스를 보여줬던 박지성.



매경기 한국축구의 중심에 섰던 주장 박지성이 한 여론조사결과 우리 국민들이 뽑은 MVP에 선정됐습니다.



박지성은 70.4%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리 선수가운데 가장 훌륭했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이청용이 31.3%로 2위에, 그리고 박주영과 이정수,이영표가 나란히 3위부터 5위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은 또 맨유 팬들이 뽑은 월드컵투표에서도 루니를 제치고,멕시코의 에르난데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남아공에서 선전하자 아시아 축구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은 한국과일본이 16강에 오르고,호주는 아쉽게 탈락했다며 아시아 축구는 한마디로 단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남아공월드컵에 나선 정해상 심판이 네덜란드와 브라질의 8강전 부심으로 나섭니다.



정해성 심판의 배정은 이번대회 내내 오심논란이 일면서, 예선에서 문제가 없었던 심판들을 배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메네크 “프랑스 부진 언론 때문”
    • 입력 2010-07-02 07:50:22
    • 수정2010-07-02 07:52:48
    뉴스광장
<앵커 멘트>

프랑스의 도메네크감독이 월드컵 졸전에 대해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우리 국민들이 뽑은 한국 대표팀의 MVP로 선정됐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도메네크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졸전의 책임을 언론으로 돌려 다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도메네크감독은 국회청문회에 참석해 팀 내분이 자신의 지도력이 아닌 일부 신문들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프랑스의원들은 매우 실망스럽고,납득할만한 답변이 아니었다며 도메네크감독을 비난했습니다.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드리블과 결정력, 비록 득점은 되지 않았지만 감각적인 패스를 보여줬던 박지성.

매경기 한국축구의 중심에 섰던 주장 박지성이 한 여론조사결과 우리 국민들이 뽑은 MVP에 선정됐습니다.

박지성은 70.4%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리 선수가운데 가장 훌륭했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이청용이 31.3%로 2위에, 그리고 박주영과 이정수,이영표가 나란히 3위부터 5위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은 또 맨유 팬들이 뽑은 월드컵투표에서도 루니를 제치고,멕시코의 에르난데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남아공에서 선전하자 아시아 축구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은 한국과일본이 16강에 오르고,호주는 아쉽게 탈락했다며 아시아 축구는 한마디로 단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남아공월드컵에 나선 정해상 심판이 네덜란드와 브라질의 8강전 부심으로 나섭니다.

정해성 심판의 배정은 이번대회 내내 오심논란이 일면서, 예선에서 문제가 없었던 심판들을 배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