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역수지가 다섯달 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건조돼 지난달 미국으로 인도된 LNG 추진선입니다.
대당 가격 2억 9천만 달러, 우리 돈 3천5백억 원이나 합니다.
해운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이같은 선박 인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선박 수출액은 63억 달러, 전달 보다 20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도 함께 늘면서 지난달 수출은 4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352억 달러로 74억 달러의 무역 흑자가 났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수출액과 흑자 규모 모두 사상 최대칩니다.
흑자 행진도 다섯 달째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록적인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학(지식경제부 제2차관) : "출구전략이 언제 오느냐, 남유럽사태가 악화될 것이냐, 환율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이런 불안 요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로 설정한 230억 달러 무역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무역수지가 다섯달 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건조돼 지난달 미국으로 인도된 LNG 추진선입니다.
대당 가격 2억 9천만 달러, 우리 돈 3천5백억 원이나 합니다.
해운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이같은 선박 인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선박 수출액은 63억 달러, 전달 보다 20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도 함께 늘면서 지난달 수출은 4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352억 달러로 74억 달러의 무역 흑자가 났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수출액과 흑자 규모 모두 사상 최대칩니다.
흑자 행진도 다섯 달째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록적인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학(지식경제부 제2차관) : "출구전략이 언제 오느냐, 남유럽사태가 악화될 것이냐, 환율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이런 불안 요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로 설정한 230억 달러 무역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달 무역흑자 74억 달러 ‘사상 최대’
-
- 입력 2010-07-02 07:50:26
<앵커 멘트>
무역수지가 다섯달 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엔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건조돼 지난달 미국으로 인도된 LNG 추진선입니다.
대당 가격 2억 9천만 달러, 우리 돈 3천5백억 원이나 합니다.
해운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이같은 선박 인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선박 수출액은 63억 달러, 전달 보다 20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도 함께 늘면서 지난달 수출은 4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352억 달러로 74억 달러의 무역 흑자가 났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수출액과 흑자 규모 모두 사상 최대칩니다.
흑자 행진도 다섯 달째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출액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록적인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학(지식경제부 제2차관) : "출구전략이 언제 오느냐, 남유럽사태가 악화될 것이냐, 환율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이런 불안 요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목표로 설정한 230억 달러 무역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
-
곽우신 기자 kwooshin@kbs.co.kr
곽우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