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숲속 보약, 피톤치드 즐기세요! 外
입력 2010.07.02 (08:48)
수정 2010.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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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나무 특유의 시원한 향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숲속 여행을 권해드립니다.
<인터뷰> 한응기: "숲에 들어서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천연항생제, 피톤치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종민(교수 / 인제대백병원 신경정신과) :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감염성 질환에 좋고요 아토피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낮춰줘서 정신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침엽수에서 주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7-8월, 지금이 최적긴데요. 겨울에 방출되는 양의 두 배나 됩니다.
하루 중에는 정오 전후로 4시간 동안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삼림욕을 즐기기엔 숲 가장자리에서 100m이상 들어간 산중턱이 좋은데요. 산 밑이나 꼭대기보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여유로움과 건강을 함께 즐기는 숲속여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지방 쌓이고, 칼슘 뺏기는 청량음료!
내리쬐는 햇볕에 목이 탈 때면 시원한 청량음료 한잔 생각나시죠?
그런데 청량음료를 자주 마시면 체중이 느는 것을 물론이고 몸 안의 비타민과 칼슘까지 뺏깁니다!
<인터뷰> 이지원(교수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청량음료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없고, 살찌기 쉬운 탄수화물만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골밀도가 높아지는 청소년기에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커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청량음료의 인산 성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의 소변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또 청량음료의 과당은 통풍 발생률을 입니다.따라서 갈증 해소엔 물과 보리차를 마시거나, 수박이나 참외와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직장인, 여름휴가와 바꿀 수 있는 것은?
만약 무언가 대가가 주어진다면 여름휴가를 반납할 생각, 있으신가요?
한 온라인쇼핑몰이 20대 이상 직장인 50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절반이 한 달 치 급여를 주면 휴가를 반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위는 승진, 3위는 가방이나 시계 등의 명품을 조건으로 답했습니다.
원하는 휴가 유형은 남녀가 달랐습니다.
남성은 음식여행과 해양스포츠를 꼽은 반면 여성은 스파와 같은 휴식여행과 쇼핑여행을 우선순위에 꼽았습니다.
휴양지에서 떠올리기 싫은 것으론 1위가 직장 상사였고, 빚쟁이와 옛 애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폐지 아트, 인터넷 화제
쫑긋 세워진 두 귀와 휘어진 뿔이 염소를 닮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기라도 하는듯한 이 작품 역시 강아지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닉 조르지우가 폐지로 만든 생생한 표정의 작품들입니다.
신문과 책, 잡지 등의 전통적인 인쇄물들이 의미 없이 버려지는 게 안타까워 이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4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나이 들어 살 안 찐다!
폐경 전 여성이 매일 자전거를 타거나 빨리 걷기를 조금만 해도 살 찔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지난 16년간 만 8천 여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의 경우, 한주에 2-3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살찔 가능성이 46% 낮아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가족여행,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나무 특유의 시원한 향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숲속 여행을 권해드립니다.
<인터뷰> 한응기: "숲에 들어서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천연항생제, 피톤치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종민(교수 / 인제대백병원 신경정신과) :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감염성 질환에 좋고요 아토피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낮춰줘서 정신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침엽수에서 주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7-8월, 지금이 최적긴데요. 겨울에 방출되는 양의 두 배나 됩니다.
하루 중에는 정오 전후로 4시간 동안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삼림욕을 즐기기엔 숲 가장자리에서 100m이상 들어간 산중턱이 좋은데요. 산 밑이나 꼭대기보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여유로움과 건강을 함께 즐기는 숲속여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지방 쌓이고, 칼슘 뺏기는 청량음료!
내리쬐는 햇볕에 목이 탈 때면 시원한 청량음료 한잔 생각나시죠?
그런데 청량음료를 자주 마시면 체중이 느는 것을 물론이고 몸 안의 비타민과 칼슘까지 뺏깁니다!
<인터뷰> 이지원(교수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청량음료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없고, 살찌기 쉬운 탄수화물만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골밀도가 높아지는 청소년기에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커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청량음료의 인산 성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의 소변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또 청량음료의 과당은 통풍 발생률을 입니다.따라서 갈증 해소엔 물과 보리차를 마시거나, 수박이나 참외와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직장인, 여름휴가와 바꿀 수 있는 것은?
만약 무언가 대가가 주어진다면 여름휴가를 반납할 생각, 있으신가요?
한 온라인쇼핑몰이 20대 이상 직장인 50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절반이 한 달 치 급여를 주면 휴가를 반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위는 승진, 3위는 가방이나 시계 등의 명품을 조건으로 답했습니다.
원하는 휴가 유형은 남녀가 달랐습니다.
남성은 음식여행과 해양스포츠를 꼽은 반면 여성은 스파와 같은 휴식여행과 쇼핑여행을 우선순위에 꼽았습니다.
휴양지에서 떠올리기 싫은 것으론 1위가 직장 상사였고, 빚쟁이와 옛 애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폐지 아트, 인터넷 화제
쫑긋 세워진 두 귀와 휘어진 뿔이 염소를 닮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기라도 하는듯한 이 작품 역시 강아지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닉 조르지우가 폐지로 만든 생생한 표정의 작품들입니다.
신문과 책, 잡지 등의 전통적인 인쇄물들이 의미 없이 버려지는 게 안타까워 이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4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나이 들어 살 안 찐다!
폐경 전 여성이 매일 자전거를 타거나 빨리 걷기를 조금만 해도 살 찔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지난 16년간 만 8천 여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의 경우, 한주에 2-3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살찔 가능성이 46% 낮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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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나무 특유의 시원한 향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숲속 여행을 권해드립니다.
<인터뷰> 한응기: "숲에 들어서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천연항생제, 피톤치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종민(교수 / 인제대백병원 신경정신과) :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감염성 질환에 좋고요 아토피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낮춰줘서 정신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침엽수에서 주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7-8월, 지금이 최적긴데요. 겨울에 방출되는 양의 두 배나 됩니다.
하루 중에는 정오 전후로 4시간 동안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삼림욕을 즐기기엔 숲 가장자리에서 100m이상 들어간 산중턱이 좋은데요. 산 밑이나 꼭대기보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여유로움과 건강을 함께 즐기는 숲속여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지방 쌓이고, 칼슘 뺏기는 청량음료!
내리쬐는 햇볕에 목이 탈 때면 시원한 청량음료 한잔 생각나시죠?
그런데 청량음료를 자주 마시면 체중이 느는 것을 물론이고 몸 안의 비타민과 칼슘까지 뺏깁니다!
<인터뷰> 이지원(교수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청량음료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없고, 살찌기 쉬운 탄수화물만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골밀도가 높아지는 청소년기에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커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청량음료의 인산 성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의 소변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또 청량음료의 과당은 통풍 발생률을 입니다.따라서 갈증 해소엔 물과 보리차를 마시거나, 수박이나 참외와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직장인, 여름휴가와 바꿀 수 있는 것은?
만약 무언가 대가가 주어진다면 여름휴가를 반납할 생각, 있으신가요?
한 온라인쇼핑몰이 20대 이상 직장인 50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절반이 한 달 치 급여를 주면 휴가를 반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위는 승진, 3위는 가방이나 시계 등의 명품을 조건으로 답했습니다.
원하는 휴가 유형은 남녀가 달랐습니다.
남성은 음식여행과 해양스포츠를 꼽은 반면 여성은 스파와 같은 휴식여행과 쇼핑여행을 우선순위에 꼽았습니다.
휴양지에서 떠올리기 싫은 것으론 1위가 직장 상사였고, 빚쟁이와 옛 애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폐지 아트, 인터넷 화제
쫑긋 세워진 두 귀와 휘어진 뿔이 염소를 닮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기라도 하는듯한 이 작품 역시 강아지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닉 조르지우가 폐지로 만든 생생한 표정의 작품들입니다.
신문과 책, 잡지 등의 전통적인 인쇄물들이 의미 없이 버려지는 게 안타까워 이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4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나이 들어 살 안 찐다!
폐경 전 여성이 매일 자전거를 타거나 빨리 걷기를 조금만 해도 살 찔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지난 16년간 만 8천 여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의 경우, 한주에 2-3시간만 자전거를 타도 살찔 가능성이 46% 낮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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