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월드컵의 흥분도 좀 가라앉고, 이제는 무슨 즐거움으로 사나 싶었던 분들, 재밌는 공연이나 볼만한 전시회를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김성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톨릭 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병원에서 환자가 갑자기 사라진 뒤 왁자지껄한 소동이 빚어집니다.
자신 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여겼던 병원 사람들은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되고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됩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경이 어둡지만 얘기는 웃음 속에 전개됩니다.
10년 동안 계로 모은 돈을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주기로 했던 여고 동창 3명.
어느날 한 명이 결혼 소식을 알립니다.
돈을 주기 싫은 나머지 두 명은 먼저 결혼하기 위해 애쓰게 되고 이들의 사랑과 인생 얘기가 펼쳐집니다.
대학로의 유일한 창작극 전용관, '나무와 물'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린 연극입니다.
세계 정상급의 음악가들이 일주일여에 걸쳐 국내 음악도들의 연주를 다듬어서 교향악을 연주합니다.
2010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와 명문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별 수석 10여명이 젊은 음악도 100여 명을 이끕니다.
전시장 한 쪽 벽에 붉은 매화가 만화방창하게 피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수만 개의 단추를 일일이 핀으로 꽂아 만든 작품입니다.
작가는 미국 유학 때 패션업계에서 일하면서 단추의 변신 가능성을 발견했고 9ㆍ11 테러 이후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와 목소리를 단추에 담게 됐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월드컵의 흥분도 좀 가라앉고, 이제는 무슨 즐거움으로 사나 싶었던 분들, 재밌는 공연이나 볼만한 전시회를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김성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톨릭 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병원에서 환자가 갑자기 사라진 뒤 왁자지껄한 소동이 빚어집니다.
자신 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여겼던 병원 사람들은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되고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됩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경이 어둡지만 얘기는 웃음 속에 전개됩니다.
10년 동안 계로 모은 돈을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주기로 했던 여고 동창 3명.
어느날 한 명이 결혼 소식을 알립니다.
돈을 주기 싫은 나머지 두 명은 먼저 결혼하기 위해 애쓰게 되고 이들의 사랑과 인생 얘기가 펼쳐집니다.
대학로의 유일한 창작극 전용관, '나무와 물'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린 연극입니다.
세계 정상급의 음악가들이 일주일여에 걸쳐 국내 음악도들의 연주를 다듬어서 교향악을 연주합니다.
2010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와 명문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별 수석 10여명이 젊은 음악도 100여 명을 이끕니다.
전시장 한 쪽 벽에 붉은 매화가 만화방창하게 피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수만 개의 단추를 일일이 핀으로 꽂아 만든 작품입니다.
작가는 미국 유학 때 패션업계에서 일하면서 단추의 변신 가능성을 발견했고 9ㆍ11 테러 이후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와 목소리를 단추에 담게 됐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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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공연·볼만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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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2 09:58:58
<앵커 멘트>
월드컵의 흥분도 좀 가라앉고, 이제는 무슨 즐거움으로 사나 싶었던 분들, 재밌는 공연이나 볼만한 전시회를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김성모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톨릭 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병원에서 환자가 갑자기 사라진 뒤 왁자지껄한 소동이 빚어집니다.
자신 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여겼던 병원 사람들은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되고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게 됩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경이 어둡지만 얘기는 웃음 속에 전개됩니다.
10년 동안 계로 모은 돈을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주기로 했던 여고 동창 3명.
어느날 한 명이 결혼 소식을 알립니다.
돈을 주기 싫은 나머지 두 명은 먼저 결혼하기 위해 애쓰게 되고 이들의 사랑과 인생 얘기가 펼쳐집니다.
대학로의 유일한 창작극 전용관, '나무와 물'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린 연극입니다.
세계 정상급의 음악가들이 일주일여에 걸쳐 국내 음악도들의 연주를 다듬어서 교향악을 연주합니다.
2010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와 명문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별 수석 10여명이 젊은 음악도 100여 명을 이끕니다.
전시장 한 쪽 벽에 붉은 매화가 만화방창하게 피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면 수만 개의 단추를 일일이 핀으로 꽂아 만든 작품입니다.
작가는 미국 유학 때 패션업계에서 일하면서 단추의 변신 가능성을 발견했고 9ㆍ11 테러 이후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와 목소리를 단추에 담게 됐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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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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