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끝난 뒤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유명 휴양지인 코사이무섬 관광협회의 세니 회장은, 코사무이와 푸껫, 파타야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니 회장은 현재 코사무이섬의 호텔 투숙률이 20∼30%에 불과하지만 관광 성수기로 들어서는 9월에는 80∼90%까지 투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푸껫섬의 호텔 투숙률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 5월에는 40∼50% 수준에 그쳤지만 이 달들어서는 50∼7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푸껫섬 관광협회의 부릿 마스옹사 부회장은 성수기인 9월과 내년 4월 사이에는 투숙률이 80%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3월 14일부터 방콕 시내에서 두 달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전세계 40여개국이 태국 여행 주의령을 발표해 태국 관광업계가 그동안 큰 타격을 받아왔습니다.
유명 휴양지인 코사이무섬 관광협회의 세니 회장은, 코사무이와 푸껫, 파타야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니 회장은 현재 코사무이섬의 호텔 투숙률이 20∼30%에 불과하지만 관광 성수기로 들어서는 9월에는 80∼90%까지 투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푸껫섬의 호텔 투숙률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 5월에는 40∼50% 수준에 그쳤지만 이 달들어서는 50∼7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푸껫섬 관광협회의 부릿 마스옹사 부회장은 성수기인 9월과 내년 4월 사이에는 투숙률이 80%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3월 14일부터 방콕 시내에서 두 달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전세계 40여개국이 태국 여행 주의령을 발표해 태국 관광업계가 그동안 큰 타격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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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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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2 13:25:05
반정부 시위가 끝난 뒤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유명 휴양지인 코사이무섬 관광협회의 세니 회장은, 코사무이와 푸껫, 파타야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니 회장은 현재 코사무이섬의 호텔 투숙률이 20∼30%에 불과하지만 관광 성수기로 들어서는 9월에는 80∼90%까지 투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푸껫섬의 호텔 투숙률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 5월에는 40∼50% 수준에 그쳤지만 이 달들어서는 50∼7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푸껫섬 관광협회의 부릿 마스옹사 부회장은 성수기인 9월과 내년 4월 사이에는 투숙률이 80%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3월 14일부터 방콕 시내에서 두 달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전세계 40여개국이 태국 여행 주의령을 발표해 태국 관광업계가 그동안 큰 타격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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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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