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 1공영 1민영이 더 적합”

입력 2010.07.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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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판매대행 회사인 미디어렙은 '1공영 1민영' 체제가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 렙 개편방향과 방송광고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1공영 다민영, 즉 1사 1 미디어렙으로 할 경우 사업자간 경쟁으로 인해 방송 광고 시장의 규모는 일정 수준 확대되겠지만 특정 방송 사업자의 지배적 지위만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희복 상지대 교수는 온라인과 모바일은 광고 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이를 규제할 통일된 근거와 법규가 부족한 형편이라며 광고 심의에 대한 시스템 점검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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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렙 1공영 1민영이 더 적합”
    • 입력 2010-07-02 16:01:09
    문화
방송광고판매대행 회사인 미디어렙은 '1공영 1민영' 체제가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 렙 개편방향과 방송광고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1공영 다민영, 즉 1사 1 미디어렙으로 할 경우 사업자간 경쟁으로 인해 방송 광고 시장의 규모는 일정 수준 확대되겠지만 특정 방송 사업자의 지배적 지위만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희복 상지대 교수는 온라인과 모바일은 광고 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이를 규제할 통일된 근거와 법규가 부족한 형편이라며 광고 심의에 대한 시스템 점검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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