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최고 100mm 넘는 장맛비

입력 2010.07.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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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기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곳곳에 굵은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 북부, 호남지방 등지엔 한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 호남지방과 경북 내륙에도 30m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방엔 20에서 50mm, 충청도의 경우 80mm가 넘는 비가 더 오겠고, 남부지방은 3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남서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낮에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늦게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해상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그러나 대기가 여전히 불안정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국지적인 강한 소나기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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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최고 100mm 넘는 장맛비
    • 입력 2010-07-02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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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기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곳곳에 굵은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 북부, 호남지방 등지엔 한시간에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 호남지방과 경북 내륙에도 30m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방엔 20에서 50mm, 충청도의 경우 80mm가 넘는 비가 더 오겠고, 남부지방은 3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남서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낮에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늦게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해상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그러나 대기가 여전히 불안정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국지적인 강한 소나기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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