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눈물의 영결식…하늘의 별이 되다

입력 2010.07.02 (21:56) 수정 2010.07.02 (2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네, 다음뉴스입니다.



고 박용하씨, 지상의 스타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정들었던 동료도 사랑했던 팬들도 비와 함께 울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영결식 모습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절친한 친구의 품에 안겨 나오는 고 박용하씨.



영정 속 그는 해맑은 소년 같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동료 연예인들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꼬박 밤을 새운 3백여 명의 일본 팬들은 그의 이름을 목놓아 부릅니다.



차마 보낼 수 없다며 영구차를 에워싸기도 하고 따라가다 오열하기도 합니다.



추억이 깃든 방송국과 자택을 잠시 들른 뒤.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길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인터뷰> 마구미 : "편히 잠드시고 우리 모두를 천국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불교식으로 진행된 봉안식! 눈물은 그칠 줄 모릅니다.



<녹취>이희정(’고 박용하’ 매니저) : "이제는 저 높은 하늘의 별이 되어서 늘 우리들 곁에서 반짝 거릴 거라고..."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노래했던 박용하씨.



33년간의 짧은 삶으로 지킬수 없는 약속이 되었지만 팬들에 가슴속에 영원한 별이 되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故 박용하 눈물의 영결식…하늘의 별이 되다
    • 입력 2010-07-02 21:56:40
    • 수정2010-07-02 23:13:28
    뉴스 9
<앵커 멘트>

네, 다음뉴스입니다.

고 박용하씨, 지상의 스타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정들었던 동료도 사랑했던 팬들도 비와 함께 울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영결식 모습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절친한 친구의 품에 안겨 나오는 고 박용하씨.

영정 속 그는 해맑은 소년 같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동료 연예인들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꼬박 밤을 새운 3백여 명의 일본 팬들은 그의 이름을 목놓아 부릅니다.

차마 보낼 수 없다며 영구차를 에워싸기도 하고 따라가다 오열하기도 합니다.

추억이 깃든 방송국과 자택을 잠시 들른 뒤.

화장장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길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인터뷰> 마구미 : "편히 잠드시고 우리 모두를 천국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불교식으로 진행된 봉안식! 눈물은 그칠 줄 모릅니다.

<녹취>이희정(’고 박용하’ 매니저) : "이제는 저 높은 하늘의 별이 되어서 늘 우리들 곁에서 반짝 거릴 거라고..."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노래했던 박용하씨.

33년간의 짧은 삶으로 지킬수 없는 약속이 되었지만 팬들에 가슴속에 영원한 별이 되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