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백두산 비경’

입력 2010.07.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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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운 날씨지만 민족의 영산, 백두산엔 새하얀 눈꽃이 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공존! 시간을 초월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껴 보시죠.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의 장엄한 일출... 운무가 걷히면서 천지가 맨 얼굴을 드러냅니다.



6월말 여름에도 대설이 내려 앉았습니다.



눈속에 핀 야생초 굉이눈은 자연의 생명력에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군락을 이룬 만병초는 새벽 서릿발을 맞아 더욱 선명한 자태를 연출합니다.



변화무쌍한 백두산은 지금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비경 중의 비경입니다



<인터뷰> 이정수:"특히 이번에는 꽃과 눈이 어우러져서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장백 폭포, 옥빛 물은 송화강 상류로 내달립니다.



백두산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흐르는 물은 더 풍부해졌습니다



백두산 서쪽 마을 송강하, 저녁 석양이 마을을 붉게 물들입니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금강대협곡의 기암 괴석들도 붉은 빛을 먹었습니다.



하얀 눈과 꽃과 풀의 청록! 여름 속 겨울 백두산! 대자연의 비경이 시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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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백두산 비경’
    • 입력 2010-07-05 21:59:19
    뉴스 9
<앵커 멘트>

더운 날씨지만 민족의 영산, 백두산엔 새하얀 눈꽃이 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공존! 시간을 초월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껴 보시죠.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의 장엄한 일출... 운무가 걷히면서 천지가 맨 얼굴을 드러냅니다.

6월말 여름에도 대설이 내려 앉았습니다.

눈속에 핀 야생초 굉이눈은 자연의 생명력에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군락을 이룬 만병초는 새벽 서릿발을 맞아 더욱 선명한 자태를 연출합니다.

변화무쌍한 백두산은 지금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비경 중의 비경입니다

<인터뷰> 이정수:"특히 이번에는 꽃과 눈이 어우러져서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장백 폭포, 옥빛 물은 송화강 상류로 내달립니다.

백두산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흐르는 물은 더 풍부해졌습니다

백두산 서쪽 마을 송강하, 저녁 석양이 마을을 붉게 물들입니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금강대협곡의 기암 괴석들도 붉은 빛을 먹었습니다.

하얀 눈과 꽃과 풀의 청록! 여름 속 겨울 백두산! 대자연의 비경이 시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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