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대결 ‘최후의 승자 가리자!’

입력 2010.07.06 (21:01) 수정 2010.07.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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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대망의 4강전이 시작 되는데요.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월드컵 드라마!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결승 길목에서 만난 네덜란드와 우루과이의 경기 때문에 밤잠 설치실 축구팬들 많이 계실 거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은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와의 16강전에선 발로, 8강에선 손으로 팀을 구해냈던 수아레스.



준결승전의 문을 여는 우루과이와 네덜란드전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수아레스의 결장입니다.



우루과이로선 포를란과 수아레스, 카바니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구멍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면 네덜란드로선 우루과이를 넘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요한크루이프나,베르캄프 같은 전설의 공격수는 없지만,오렌지군단의 기동력으로 결승티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승1패.



네덜란드의 조심스런 우위가 점쳐지면서도 ,예측 불허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독일과스페인전은 창과창의 맞대결입니다.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에 창의성이 더해진 독일과 화려한 개인기에 다이나믹한 리듬을 자랑하는 스페인.



두 팀 모두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를 한 방을 갖고 있어,숨막히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N 축구 해설위원): "누가 결국 먼저 골을 넣느냐..."



월드컵 통산 전적에선 독일이 2승1무로 앞섰지만, 어디까지나 숫자에 불과할뿐, 스페인과 독일전은 지구촌 팬들을 숨죽일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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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4강 대결 ‘최후의 승자 가리자!’
    • 입력 2010-07-06 21:01:45
    • 수정2010-07-06 2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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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대망의 4강전이 시작 되는데요.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월드컵 드라마!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결승 길목에서 만난 네덜란드와 우루과이의 경기 때문에 밤잠 설치실 축구팬들 많이 계실 거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은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와의 16강전에선 발로, 8강에선 손으로 팀을 구해냈던 수아레스.

준결승전의 문을 여는 우루과이와 네덜란드전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수아레스의 결장입니다.

우루과이로선 포를란과 수아레스, 카바니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구멍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면 네덜란드로선 우루과이를 넘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요한크루이프나,베르캄프 같은 전설의 공격수는 없지만,오렌지군단의 기동력으로 결승티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승1패.

네덜란드의 조심스런 우위가 점쳐지면서도 ,예측 불허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독일과스페인전은 창과창의 맞대결입니다.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에 창의성이 더해진 독일과 화려한 개인기에 다이나믹한 리듬을 자랑하는 스페인.

두 팀 모두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를 한 방을 갖고 있어,숨막히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N 축구 해설위원): "누가 결국 먼저 골을 넣느냐..."

월드컵 통산 전적에선 독일이 2승1무로 앞섰지만, 어디까지나 숫자에 불과할뿐, 스페인과 독일전은 지구촌 팬들을 숨죽일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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