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대사가 강연 도중 한국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어제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강연 도중 청중석에서 뛰어나온 한국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한국인은 독도 관련 시민단체 대표인 51살 김기종 씨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시게이에 대사의 강연에 이은 질의 응답 시간에 청중석에서 뛰어나와, 시게이에 대사를 향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시멘트 덩어리를 던졌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곧바로 피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통역을 하던 주한일본대사관 여직원이 맞아 손을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김 씨를 연행해 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강연 내용 등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은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피습과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측은 언급할 상황이 아니라며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어제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강연 도중 청중석에서 뛰어나온 한국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한국인은 독도 관련 시민단체 대표인 51살 김기종 씨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시게이에 대사의 강연에 이은 질의 응답 시간에 청중석에서 뛰어나와, 시게이에 대사를 향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시멘트 덩어리를 던졌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곧바로 피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통역을 하던 주한일본대사관 여직원이 맞아 손을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김 씨를 연행해 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강연 내용 등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은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피습과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측은 언급할 상황이 아니라며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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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일본대사 강연 도중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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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06:15:58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대사가 강연 도중 한국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어제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강연 도중 청중석에서 뛰어나온 한국인으로부터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한국인은 독도 관련 시민단체 대표인 51살 김기종 씨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시게이에 대사의 강연에 이은 질의 응답 시간에 청중석에서 뛰어나와, 시게이에 대사를 향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시멘트 덩어리를 던졌습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곧바로 피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통역을 하던 주한일본대사관 여직원이 맞아 손을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김 씨를 연행해 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와 강연 내용 등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은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피습과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측은 언급할 상황이 아니라며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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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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