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가톨릭 교회는 오늘 쿠바 정부가 향후 수개월간에 걸쳐 정치범 52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쿠바 내 인권상황을 개선하라는 국제적 비난이 쏠린 가운데 나온 것으로 1998년 교황이 쿠바를 방문했을 당시 101명의 정치범이 풀려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석방 대상에 오른 정치범은 2003년 쿠바 당국이 대대적으로 반체제 인사를 잡아들일 때 검거됐던 75명 중 일부입니다.
쿠바 가톨릭 교회는 정치범 5명이 우선적으로 석방됐으며, 쿠바를 방문한 미겔 앙헬 모라티노스 스페인 외무장관과 함께 스페인으로 가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쿠바 내 인권상황을 개선하라는 국제적 비난이 쏠린 가운데 나온 것으로 1998년 교황이 쿠바를 방문했을 당시 101명의 정치범이 풀려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석방 대상에 오른 정치범은 2003년 쿠바 당국이 대대적으로 반체제 인사를 잡아들일 때 검거됐던 75명 중 일부입니다.
쿠바 가톨릭 교회는 정치범 5명이 우선적으로 석방됐으며, 쿠바를 방문한 미겔 앙헬 모라티노스 스페인 외무장관과 함께 스페인으로 가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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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정치범 52명 수개월내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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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10:22:59
쿠바 가톨릭 교회는 오늘 쿠바 정부가 향후 수개월간에 걸쳐 정치범 52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쿠바 내 인권상황을 개선하라는 국제적 비난이 쏠린 가운데 나온 것으로 1998년 교황이 쿠바를 방문했을 당시 101명의 정치범이 풀려난 이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석방 대상에 오른 정치범은 2003년 쿠바 당국이 대대적으로 반체제 인사를 잡아들일 때 검거됐던 75명 중 일부입니다.
쿠바 가톨릭 교회는 정치범 5명이 우선적으로 석방됐으며, 쿠바를 방문한 미겔 앙헬 모라티노스 스페인 외무장관과 함께 스페인으로 가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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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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