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증가한 462만CGT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38%로 41%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경부는 지난 4월까지는 한국의 수주량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나, 5월 이후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보다 116% 증가한 91억달러였습니다.
수출액은 건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선박의 비중이 높아지며 2.9% 증가한 24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세계 수주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호황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위안화 절상가능성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국내 조선산업의 실적은 개선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증가한 462만CGT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38%로 41%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경부는 지난 4월까지는 한국의 수주량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나, 5월 이후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보다 116% 증가한 91억달러였습니다.
수출액은 건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선박의 비중이 높아지며 2.9% 증가한 24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세계 수주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호황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위안화 절상가능성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국내 조선산업의 실적은 개선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반기 선박수주 중국에 밀려 세계 2위
-
- 입력 2010-07-08 11:32:39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증가한 462만CGT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38%로 41%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경부는 지난 4월까지는 한국의 수주량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나, 5월 이후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보다 116% 증가한 91억달러였습니다.
수출액은 건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선박의 비중이 높아지며 2.9% 증가한 248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세계 수주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호황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위안화 절상가능성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국내 조선산업의 실적은 개선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홍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