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여성 재소자 사망’ 손배소 추진
입력 2010.07.08 (14:13)
수정 2010.07.08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벌이다 남편을 살해해 복역중이던 여성 재소자 지모씨가 교도소 내에서 지난 3월 폐색전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추진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씨는 지병인 간질질환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지 못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당일에도 의료인이 동승하지 않은 채 옮겨지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며 국가와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지씨의 사망 원인을 놓고 최근 2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폐색전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씨는 지병인 간질질환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지 못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당일에도 의료인이 동승하지 않은 채 옮겨지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며 국가와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지씨의 사망 원인을 놓고 최근 2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폐색전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협, ‘여성 재소자 사망’ 손배소 추진
-
- 입력 2010-07-08 14:13:11
- 수정2010-07-08 19:55:50
부부싸움을 벌이다 남편을 살해해 복역중이던 여성 재소자 지모씨가 교도소 내에서 지난 3월 폐색전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추진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씨는 지병인 간질질환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지 못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당일에도 의료인이 동승하지 않은 채 옮겨지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며 국가와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지씨의 사망 원인을 놓고 최근 2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폐색전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