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 예산과 기금의 지출 규모는 모두 312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각 부처와 협의해 정부안을 확정한 뒤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0개 중앙관서가 요구한 내년의 예산 지출 규모는 219조 4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4조 천억 원, 6.9% 늘었고 기금운용계획 규모는 93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6조 원, 6.9%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전체 지출 규모는 312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0조 천억 원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외교.통일분야가 국제기구 분담금 등의 증가에 따라 올해 예산보다 11.8% 많은 3조 7천억 원을 요구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개발 분야는 15조 2천억 원으로 10.8% 증가해 해마다 1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출 규모가 가장 큰 보건.복지.노동분야는 87조 3천억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국방분야는 방위력 개선과 국방전력 유지를 위해 2조 원 증액한 31조 6천억 원으로 6.9% 증가했으며 교육분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의 증액으로 5.8% 증가한 40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6.1%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 요구됐고 환경분야도 5조 3천억 원으로 2.5% 줄었습니다.
사회간접자본 부문은 25조 2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각 부처와 협의해 정부안을 확정한 뒤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0개 중앙관서가 요구한 내년의 예산 지출 규모는 219조 4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4조 천억 원, 6.9% 늘었고 기금운용계획 규모는 93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6조 원, 6.9%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전체 지출 규모는 312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0조 천억 원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외교.통일분야가 국제기구 분담금 등의 증가에 따라 올해 예산보다 11.8% 많은 3조 7천억 원을 요구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개발 분야는 15조 2천억 원으로 10.8% 증가해 해마다 1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출 규모가 가장 큰 보건.복지.노동분야는 87조 3천억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국방분야는 방위력 개선과 국방전력 유지를 위해 2조 원 증액한 31조 6천억 원으로 6.9% 증가했으며 교육분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의 증액으로 5.8% 증가한 40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6.1%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 요구됐고 환경분야도 5조 3천억 원으로 2.5% 줄었습니다.
사회간접자본 부문은 25조 2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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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기금 312조 원 요구…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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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15:11:10
정부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 예산과 기금의 지출 규모는 모두 312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각 부처와 협의해 정부안을 확정한 뒤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0개 중앙관서가 요구한 내년의 예산 지출 규모는 219조 4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4조 천억 원, 6.9% 늘었고 기금운용계획 규모는 93조 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6조 원, 6.9%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전체 지출 규모는 312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0조 천억 원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외교.통일분야가 국제기구 분담금 등의 증가에 따라 올해 예산보다 11.8% 많은 3조 7천억 원을 요구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개발 분야는 15조 2천억 원으로 10.8% 증가해 해마다 1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출 규모가 가장 큰 보건.복지.노동분야는 87조 3천억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국방분야는 방위력 개선과 국방전력 유지를 위해 2조 원 증액한 31조 6천억 원으로 6.9% 증가했으며 교육분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의 증액으로 5.8% 증가한 40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6.1% 감소한 3조 7천억 원이 요구됐고 환경분야도 5조 3천억 원으로 2.5% 줄었습니다.
사회간접자본 부문은 25조 2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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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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