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장관 “교육정책 갈등·마찰 없어야”

입력 2010.07.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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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일부 시ㆍ도 교육청 간 마찰이 빚어진 가운데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오늘 16개 시도 교육감들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갈등이나 마찰을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는 13일과 14일 치러지는 초ㆍ중ㆍ고 학업성취도 평가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육감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뒤처진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으로 학생들이 빠짐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도 "못하는 교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평가 결과를 인사와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한 16개 시도 교육감과 교과부 간부진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며 교과부에서는 안 장관과 이주호 제1차관, 교육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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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장관 “교육정책 갈등·마찰 없어야”
    • 입력 2010-07-08 19:11:38
    사회
교원평가제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일부 시ㆍ도 교육청 간 마찰이 빚어진 가운데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오늘 16개 시도 교육감들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갈등이나 마찰을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는 13일과 14일 치러지는 초ㆍ중ㆍ고 학업성취도 평가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육감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뒤처진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으로 학생들이 빠짐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도 "못하는 교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평가 결과를 인사와 연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한 16개 시도 교육감과 교과부 간부진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며 교과부에서는 안 장관과 이주호 제1차관, 교육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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