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당 대표 선출 결선 투표 치르기로

민주노동당은 오늘 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 선거를 치렀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3일부터 전 당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대표-최고위원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 없이 이정희, 장원섭 후보가 1,2위를 차지해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후보는 현직 민주노동당 소속 국회의원이며, 장원섭 후보는 전 민노당 광주시당위원장입니다.

민주노동당의 2차 결선 투표는 오는 10일부터 5일 동안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