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무안타 침묵…3연전 부진

입력 2010.07.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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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8.지바 롯데)이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번 3연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균은 8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볼넷 하나를 얻어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라쿠텐과의 이번 3연전에서 12타수 1안타의 부진을 보인 김태균의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김태균은 라쿠텐 선발투수 아사히 히데키의 5구째 커브를 때렸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5회에는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팀이 4-3으로 앞선 7회 무사 1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를 휘둘러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지바 롯데는 8회말 라쿠텐의 토드 린든에게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해 이번 3연전에서 한 경기도 따내지 못했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한신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10-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시즌 첫 홈런을 내주는 등 2안타로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창용의 평균자책점은 0.74에서 1.07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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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무안타 침묵…3연전 부진
    • 입력 2010-07-08 21:42:17
    연합뉴스
김태균(28.지바 롯데)이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번 3연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균은 8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볼넷 하나를 얻어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라쿠텐과의 이번 3연전에서 12타수 1안타의 부진을 보인 김태균의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김태균은 라쿠텐 선발투수 아사히 히데키의 5구째 커브를 때렸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5회에는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팀이 4-3으로 앞선 7회 무사 1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를 휘둘러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지바 롯데는 8회말 라쿠텐의 토드 린든에게 2점 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해 이번 3연전에서 한 경기도 따내지 못했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한신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10-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시즌 첫 홈런을 내주는 등 2안타로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창용의 평균자책점은 0.74에서 1.07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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