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아시아 펜싱 2연패 찌르기

<앵커 멘트>

남현희과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남현희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국가 대표팀의 동료인 전희숙을 15대 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연속 우승을 달성한 남현희는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구본길이 오은석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가 지난 6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이대호는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팬 투표 결과, 총 25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5표에 그친 SK의 투수 김광현을 제치고 6월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이대호는 6월 24경기에 출전해 12홈런, 3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프로농구 SK에서 지난 시즌까지 뛰고 은퇴한 문경은이 2군 코치에 선임됐습니다.

문경은 코치는 지도자로 새로운 농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고, 2군 코치였던 전희철 코치는 사무국 운영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연아가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미셸 콴과 듀엣 연기를 합니다.

김연아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에 맞춰 미셸 콴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