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의회, ECFA 비준 놓고 몸싸움…4명 부상
입력 2010.07.08 (22:40)
수정 2010.07.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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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야 의원들이 의회에서 몸싸움을 벌여 최소 4명의 의원들이 다쳤습니다.
오늘 타이완 의회에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을 신속히 비준하려는 여당 의원과 이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서로 물을 뿌리고 비품을 집어던지는 등 격하게 대응하면서 의원 최소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타이완과 중국은 지난달 29일 자유무역협정 격인 '경제협력기본협정'에 정식 서명했고, 지금은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 협정이 발효되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중국 종속이 심화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타이완 의회에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을 신속히 비준하려는 여당 의원과 이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서로 물을 뿌리고 비품을 집어던지는 등 격하게 대응하면서 의원 최소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타이완과 중국은 지난달 29일 자유무역협정 격인 '경제협력기본협정'에 정식 서명했고, 지금은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 협정이 발효되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중국 종속이 심화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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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의회, ECFA 비준 놓고 몸싸움…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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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22:40:19
- 수정2010-07-08 22:41:38
타이완 여야 의원들이 의회에서 몸싸움을 벌여 최소 4명의 의원들이 다쳤습니다.
오늘 타이완 의회에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기본협정'을 신속히 비준하려는 여당 의원과 이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서로 물을 뿌리고 비품을 집어던지는 등 격하게 대응하면서 의원 최소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타이완과 중국은 지난달 29일 자유무역협정 격인 '경제협력기본협정'에 정식 서명했고, 지금은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 협정이 발효되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중국 종속이 심화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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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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