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5호·26호 홈런 선두 질주

입력 2010.07.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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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의 이대호는 시즌 25호, 26호 홈런포를 잇따라 터뜨리며 홈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류현진은 완투승으로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호는 1대 1로 맞선 3회 균형을 깨는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3경기 만에 25호 홈런을 날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뜨거워진 이대호의 홈런포는 6회 다시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한점 홈런으로 시즌 26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4번째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2위 최진행을 4개 차로 따돌리며 홈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롯데는 손아섭과 김주찬도 홈런포에 가세해 대량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이재곤의 7이닝 2실점 역투가 어우러지며 결국 10대4로 이겼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엘지에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11승을 신고했습니다.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9이닝을 3안타로 막고 한점만을 내줬습니다.

삼진은 8개를 추가하며 시즌 133개로 탈삼진 선두질주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류현진의 역투속에 한화는 2회 더블스틸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2점 6회 한점을 보탠 한화는 엘지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두산에 5대2로 져 16연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연패인 18연패에 이제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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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5호·26호 홈런 선두 질주
    • 입력 2010-07-09 07:01: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롯데의 이대호는 시즌 25호, 26호 홈런포를 잇따라 터뜨리며 홈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류현진은 완투승으로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호는 1대 1로 맞선 3회 균형을 깨는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3경기 만에 25호 홈런을 날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뜨거워진 이대호의 홈런포는 6회 다시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한점 홈런으로 시즌 26호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4번째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2위 최진행을 4개 차로 따돌리며 홈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롯데는 손아섭과 김주찬도 홈런포에 가세해 대량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이재곤의 7이닝 2실점 역투가 어우러지며 결국 10대4로 이겼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은 엘지에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11승을 신고했습니다.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9이닝을 3안타로 막고 한점만을 내줬습니다. 삼진은 8개를 추가하며 시즌 133개로 탈삼진 선두질주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류현진의 역투속에 한화는 2회 더블스틸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 2점 6회 한점을 보탠 한화는 엘지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두산에 5대2로 져 16연패를 당했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연패인 18연패에 이제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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