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관의 제왕 끝! ‘우승 한 풀다’

입력 2010.07.12 (07:30) 수정 2010.07.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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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은 무적함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동안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완벽한 공수 균형을  앞세워 8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무적함대로 불린 스페인이 지난 대회까지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그것도 60년 전인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거둔 옛날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후 번번이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무관의 제왕이란 비아냥까지 들었으나, 이번 남아공에서 스페인은 달랐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일격을 당해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온두라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벌였습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데 이어,  포르투갈과 파라과이를  잇따라 제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던 4강전에선 전차군단 독일마저 멈춰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남은 네덜란드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무려 80년을 기다린 끝에 스페인이 월드컵 무관의 한을 푸는 순간이었습니다.

 


 유로 2008년에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스페인은 이제 진정한 무적함대로 거듭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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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무관의 제왕 끝! ‘우승 한 풀다’
    • 입력 2010-07-12 07:30:18
    • 수정2010-07-12 0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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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은 무적함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동안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완벽한 공수 균형을  앞세워 8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 무적함대로 불린 스페인이 지난 대회까지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그것도 60년 전인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거둔 옛날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후 번번이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무관의 제왕이란 비아냥까지 들었으나, 이번 남아공에서 스페인은 달랐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일격을 당해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온두라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벌였습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데 이어,  포르투갈과 파라과이를  잇따라 제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던 4강전에선 전차군단 독일마저 멈춰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남은 네덜란드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무려 80년을 기다린 끝에 스페인이 월드컵 무관의 한을 푸는 순간이었습니다.
 

 유로 2008년에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스페인은 이제 진정한 무적함대로 거듭났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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