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자신감 ‘4년 뒤 준비’

입력 2010.07.12 (07:49) 수정 2010.07.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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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축구는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세계 수준이 결코 멀지 않다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4년 뒤 세계 정상급 팀들과 경쟁하려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공포증에서 벗어난 것은 남아공 월드컵 최대의 수확입니다.



그리스전 완승 이후 유럽팀만 만나면 주눅들던 한국 축구의 컴플렉스는 사라졌습니다.



2002년 이후 꾸준하게 이뤄진 유럽 무대 진출의 성과입니다.



체력과 스피드, 조직력면에서는 세계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은 한국 축구가 세계 무대에 다가서고 있다는 공인 인증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기술면에서는 아직 세계 정상권과의 격차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볼 컨트롤 능력이나 순간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축구가 남은 과제입니다.



<녹취>허정무: "기술 발전이 최대 과제입니다. 그래야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세계적인 수준에 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선진 축구를 경험하는 것이 기술발전의 지름길입니다.



고사 상태인 국내 K리그 발전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해묵은 과제입니다.



선진적인 유소년 축구 시스템 정착도 축구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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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자신감 ‘4년 뒤 준비’
    • 입력 2010-07-12 07:49:00
    • 수정2010-07-12 07: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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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축구는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세계 수준이 결코 멀지 않다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4년 뒤 세계 정상급 팀들과 경쟁하려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공포증에서 벗어난 것은 남아공 월드컵 최대의 수확입니다.

그리스전 완승 이후 유럽팀만 만나면 주눅들던 한국 축구의 컴플렉스는 사라졌습니다.

2002년 이후 꾸준하게 이뤄진 유럽 무대 진출의 성과입니다.

체력과 스피드, 조직력면에서는 세계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은 한국 축구가 세계 무대에 다가서고 있다는 공인 인증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기술면에서는 아직 세계 정상권과의 격차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볼 컨트롤 능력이나 순간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축구가 남은 과제입니다.

<녹취>허정무: "기술 발전이 최대 과제입니다. 그래야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세계적인 수준에 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선진 축구를 경험하는 것이 기술발전의 지름길입니다.

고사 상태인 국내 K리그 발전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해묵은 과제입니다.

선진적인 유소년 축구 시스템 정착도 축구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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