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한·미 영화 한판 대결 ‘후끈’

입력 2010.07.12 (22:07) 수정 2010.07.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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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 극장가가 ’뜨거운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볼거리가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 연출과 연기를 내세운 한국 영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름 극장가는 할리우드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이클립스’는 개봉 첫주만에 백여만 명을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테일러 로트너(’이클립스’ 주연):"전편보다 더 강하고 더 위험하죠. 확실히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화끈하죠."



다음주에는 할리우드 대작 두 편이 동시에 가세 합니다.



제작비만 2억 달러가 넘는 영화 ’인셉션’은 타인의 생각을 훔치는 비밀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고,



니콜라스 케이지를 내세운 ’마법사의 제자’는 무한한 상상력과 화려한 볼거리로 공략합니다.



할리우드의 대항마로 나선 우리 영화는 ’이끼’입니다



30년간 폐쇄된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서스펜스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한 탄탄한 긴장감이 호평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재영 (’이끼’ 주연):"만화속 캐릭터를 현실로 불러오면서 얼마나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살릴까 고민을 했죠."



스릴러물 ’악마를 보았다’는 연쇄 살인마 최민식과 그를 향햔 이병헌의 광기어린 복수, 두 배우의 연기대결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원빈의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저씨’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첨단 그래픽으로 치장한 할리우드와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로 무장한 우리 영화의 한판 대결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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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극장가, 한·미 영화 한판 대결 ‘후끈’
    • 입력 2010-07-12 22:07:18
    • 수정2010-07-12 22:15:56
    뉴스 9
<앵커 멘트>

여름 극장가가 ’뜨거운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볼거리가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 연출과 연기를 내세운 한국 영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름 극장가는 할리우드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이클립스’는 개봉 첫주만에 백여만 명을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테일러 로트너(’이클립스’ 주연):"전편보다 더 강하고 더 위험하죠. 확실히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화끈하죠."

다음주에는 할리우드 대작 두 편이 동시에 가세 합니다.

제작비만 2억 달러가 넘는 영화 ’인셉션’은 타인의 생각을 훔치는 비밀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고,

니콜라스 케이지를 내세운 ’마법사의 제자’는 무한한 상상력과 화려한 볼거리로 공략합니다.

할리우드의 대항마로 나선 우리 영화는 ’이끼’입니다

30년간 폐쇄된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서스펜스로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한 탄탄한 긴장감이 호평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재영 (’이끼’ 주연):"만화속 캐릭터를 현실로 불러오면서 얼마나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살릴까 고민을 했죠."

스릴러물 ’악마를 보았다’는 연쇄 살인마 최민식과 그를 향햔 이병헌의 광기어린 복수, 두 배우의 연기대결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원빈의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저씨’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첨단 그래픽으로 치장한 할리우드와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로 무장한 우리 영화의 한판 대결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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