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교만의 극치이자 적반하장”

입력 2010.07.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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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국정의 문제와 잘못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야당 의원을 고소한 것은 교만의 극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겸허하게 반성하지 않고 이처럼 대응하는 것은 5공식 잔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또, 문제의 본질은 사유화된 권력의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는 것이라며 이제 특검과 국정조사가 더더욱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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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교만의 극치이자 적반하장”
    • 입력 2010-07-13 18:51:06
    정치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국정의 문제와 잘못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야당 의원을 고소한 것은 교만의 극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겸허하게 반성하지 않고 이처럼 대응하는 것은 5공식 잔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또, 문제의 본질은 사유화된 권력의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는 것이라며 이제 특검과 국정조사가 더더욱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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