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외국인 혐오 폭력 사태에 휘말릴 조짐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 스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밤 요하네스버그 인근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데비톤 타운십에서 소말리아인 가게 주인 2명이 현지인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밤에는 요하네스버그 부근의 타운십 엔트와트와에서 현지인 50여 명이 소말리아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약탈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월드컵이 끝나면 외국인 혐오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남아공은 지난 2008년 5월 실업과 주택 부족 등에 불만을 품은 현지인들이 외국인 이주자들을 상대로 집단 폭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 스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밤 요하네스버그 인근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데비톤 타운십에서 소말리아인 가게 주인 2명이 현지인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밤에는 요하네스버그 부근의 타운십 엔트와트와에서 현지인 50여 명이 소말리아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약탈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월드컵이 끝나면 외국인 혐오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남아공은 지난 2008년 5월 실업과 주택 부족 등에 불만을 품은 현지인들이 외국인 이주자들을 상대로 집단 폭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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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제노포비아 재발 우려…외국인 집단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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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19:28:51
2010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외국인 혐오 폭력 사태에 휘말릴 조짐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 스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밤 요하네스버그 인근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데비톤 타운십에서 소말리아인 가게 주인 2명이 현지인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밤에는 요하네스버그 부근의 타운십 엔트와트와에서 현지인 50여 명이 소말리아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약탈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월드컵이 끝나면 외국인 혐오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남아공은 지난 2008년 5월 실업과 주택 부족 등에 불만을 품은 현지인들이 외국인 이주자들을 상대로 집단 폭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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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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