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의원 선출

입력 2010.07.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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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선인 안상수 의원이 새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친이, 친박 없는 상생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상수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4선의 안상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안상수 신임 대표는 대의원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20.3%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친이계인 안 대표는 2위인 홍준표 후보를 462표, 2.2%포인트차로 앞섰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홍준표 후보보다 뒤졌지만 대의원 투표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부터 5위까지의 최고위원에는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4명이 출마해 표가 분산된 친박계는 5위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5명의 지도부 가운데 친이계는 안 대표를 포함해 3명, 중립과 친박계는 각각 1명씩입니다.



안상수 대표는 당의 화합을 위해 친이-친박 계파를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며 첫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신임 대표):"앞으로 친이도 친박도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의결해 의석수를 168석에서 176석으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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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의원 선출
    • 입력 2010-07-14 22:07:09
    뉴스 9
<앵커 멘트>

4선인 안상수 의원이 새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친이, 친박 없는 상생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상수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4선의 안상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안상수 신임 대표는 대의원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20.3%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친이계인 안 대표는 2위인 홍준표 후보를 462표, 2.2%포인트차로 앞섰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홍준표 후보보다 뒤졌지만 대의원 투표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부터 5위까지의 최고위원에는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4명이 출마해 표가 분산된 친박계는 5위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5명의 지도부 가운데 친이계는 안 대표를 포함해 3명, 중립과 친박계는 각각 1명씩입니다.

안상수 대표는 당의 화합을 위해 친이-친박 계파를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며 첫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신임 대표):"앞으로 친이도 친박도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의결해 의석수를 168석에서 176석으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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