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

입력 2010.07.15 (1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과 인천 등에 크루즈 전용부두가 개발되고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 등 항공레포츠 산업도 활성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해양ㆍ항공 레저ㆍ관광 산업 육성방안 발표했습니다.

방안을 보면 해양 부문에서는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부산과 인천 등 6개 항만에 전용부두를 개발하는 등 크루즈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갯벌 생태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백령도와 울릉도(독도)를 잇는 해양영토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항공레저 분야에서는 최근 동호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항공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 등을 위한 공역 조정을 국방부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항공레포츠 공역기준인 공역별 반경과 고도제한도 완화하고, 패러글라이딩 이ㆍ착륙장 4~5곳에 대한 개보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지방공항을 활용한 19인승 이하 소형 항공산업을 활성화하고, 흑산도 경비행장을 2014년을 목표로 건설하는 등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 경비행장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0년까지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
    • 입력 2010-07-15 10:42:03
    경제
부산과 인천 등에 크루즈 전용부두가 개발되고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 등 항공레포츠 산업도 활성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해양ㆍ항공 레저ㆍ관광 산업 육성방안 발표했습니다. 방안을 보면 해양 부문에서는 연평균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부산과 인천 등 6개 항만에 전용부두를 개발하는 등 크루즈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갯벌 생태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백령도와 울릉도(독도)를 잇는 해양영토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항공레저 분야에서는 최근 동호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항공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다이빙 등을 위한 공역 조정을 국방부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항공레포츠 공역기준인 공역별 반경과 고도제한도 완화하고, 패러글라이딩 이ㆍ착륙장 4~5곳에 대한 개보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지방공항을 활용한 19인승 이하 소형 항공산업을 활성화하고, 흑산도 경비행장을 2014년을 목표로 건설하는 등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 경비행장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