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특공대] ‘드래곤 보트’ 북소리와 함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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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지금부터 시원~한 부산 앞바다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 가면 힘찬 북소리와 함께 바다를 가르는 용선!
드래곤보트를 만날 수 있다고 하거든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해운대 앞바다!
둥둥둥~ 북을 울리며 하얀 물살을 가르는 용선이 등장했습니다.
22명의 선수들이 모여 바다를 질주하는 드래곤 보트인데요.
<인터뷰> 박성제(대한드래곤보트협회 부회장) : "드래곤보트는 용을 형상화한 배로써 북 잡이, 키 잡이, 패들로 구성돼 있으며, 혐동심을 기르는 수상스포츠입니다."
기원전 229년, 중국 초나라의 애국시인인 굴원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드래곤보트 경기.
드래곤보트의 속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북입니다.
<인터뷰> 이가영(부산광역시 수영구) : "말로하면 잘 안 들릴 테니까 북을 쳐서 귀에 잘 들려서 호흡이나 리듬을 잘 맞춰서 더 잘 나가게 하는 제일 중요한 자리에요."
드래곤보트의 수장, 북 잡이!
21명의 선수들을 총괄하는 북 잡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듬으로 지휘하는데요.
드래곤보트는 북잡이와, 키잡이 각 1명씩과 20명의 노잡이들이 하나가되어 경기를 펼칩니다.
드래곤 보트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10여년전, 역사는 짧지만, 세계 대회에 출전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드래곤보트에 탑승할 때는 북잡이, 노잡이, 키잡이 순으로 균형을 맞춰 오르는데요.
초록팀과 황금팀으로 나뉜 이번 경기는 400m 결승점을 통과하는 팀이 승리.
<인터뷰> 김민지(부산광역시 기장군) :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파이팅!"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치는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
서서히 황금드래곤이 속력을 내며 앞서나가네요~
드래곤보트의 최대속력은 초속 5m라고 하는데요~
최대 인원이 4명인 카누와 비교했을 때 팀원들 간의 단결과 협동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승 포인트!
때문에 북잡이의 역할이 빠질 수 없겠죠?
드디어 결승점 도착.
<인터뷰> 안소현(부산광역시 금정구) : "다함께 협동심을 발휘해서 바다 위를 달리는 것 자체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드래곤보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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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특공대] ‘드래곤 보트’ 북소리와 함께 질주!
-
- 입력 2010-07-15 21:01:18
- 수정2010-07-15 21:09:21
![](/data/news/2010/07/15/2128844_50.jpg)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지금부터 시원~한 부산 앞바다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 가면 힘찬 북소리와 함께 바다를 가르는 용선!
드래곤보트를 만날 수 있다고 하거든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해운대 앞바다!
둥둥둥~ 북을 울리며 하얀 물살을 가르는 용선이 등장했습니다.
22명의 선수들이 모여 바다를 질주하는 드래곤 보트인데요.
<인터뷰> 박성제(대한드래곤보트협회 부회장) : "드래곤보트는 용을 형상화한 배로써 북 잡이, 키 잡이, 패들로 구성돼 있으며, 혐동심을 기르는 수상스포츠입니다."
기원전 229년, 중국 초나라의 애국시인인 굴원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드래곤보트 경기.
드래곤보트의 속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북입니다.
<인터뷰> 이가영(부산광역시 수영구) : "말로하면 잘 안 들릴 테니까 북을 쳐서 귀에 잘 들려서 호흡이나 리듬을 잘 맞춰서 더 잘 나가게 하는 제일 중요한 자리에요."
드래곤보트의 수장, 북 잡이!
21명의 선수들을 총괄하는 북 잡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듬으로 지휘하는데요.
드래곤보트는 북잡이와, 키잡이 각 1명씩과 20명의 노잡이들이 하나가되어 경기를 펼칩니다.
드래곤 보트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10여년전, 역사는 짧지만, 세계 대회에 출전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드래곤보트에 탑승할 때는 북잡이, 노잡이, 키잡이 순으로 균형을 맞춰 오르는데요.
초록팀과 황금팀으로 나뉜 이번 경기는 400m 결승점을 통과하는 팀이 승리.
<인터뷰> 김민지(부산광역시 기장군) :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파이팅!"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치는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
서서히 황금드래곤이 속력을 내며 앞서나가네요~
드래곤보트의 최대속력은 초속 5m라고 하는데요~
최대 인원이 4명인 카누와 비교했을 때 팀원들 간의 단결과 협동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승 포인트!
때문에 북잡이의 역할이 빠질 수 없겠죠?
드디어 결승점 도착.
<인터뷰> 안소현(부산광역시 금정구) : "다함께 협동심을 발휘해서 바다 위를 달리는 것 자체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드래곤보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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